美 어닝시즌 : 우려보다 더 개선될 가능성에 무게 매..

메리츠증권 pdf 090408_strategy.pdf

▶ 미국 09년 1분기 어닝시즌 돌입 : 우려 보다 기대감에 무게


▶ 4월 중 발표되는 기업들의 1분기 실적개선세 진행, 펀더멘탈 모멘텀이 점차 고개를 들 듯


▶ 섹터별 실적 발표에 따른 증시민감도는 -0.87% ~ +15.91%,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 지수의 추가 상승에 무게, 섹터별로는 금융/IT/필수소비재의 실적 개선에 주목
가능성에 무게, 매수전략

 


KOSPI 1,300P, Dow 8,000P 돌파 후 시장은 향후 추가 상승 가능성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 아직 경제지표가 완연한 개선 양상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유동성을 근거로 한 상승에는 무리가 있다는 생각에서 일 것이다.

하지만 1/4분기 어닝시즌을 살펴본 결과, 펀더멘탈 개선 기대감이 점차 살아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Alcoa의 실적발표를 필두로 시작되는 미국 기업의 1분기 실적발표는 시장에 우려감보다 회복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한국 기업의 입장에서 마찬가지기 때문에 지수의 추가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둔 매매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 시장은 4월 실적발표 예정기업 중 MV 비중이 큰 금융/IT/의료/산업재를 주목할 듯

당사는 미국의 어닝시즌에 대해 분석해 보고자 S&P500 기업 중 실적발표 일정이 확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분류를 하였다. Bloomberg에 따르면 S&P500 Composite에 속해 있는 500개 기업 중 4월 실적 발표가 예정 기업은 224개로 44.8%에 해당하는 224개사이며 시가총액으로는 (4/5일 기준) 55.5%에 해당하기 때문에 4월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섹터별로는 금융 49개(시총비중 8.7%), 산업재 34개(6.7%), IT 29개(10.9%), 의료 29개(10.7%)로 다양한 섹터의 기업이 골고루 포진되어 있다.

 

▶ 4월, 미국 S&P500 기업의 실적은 바닥을 다지는 것으로 판단

<그림4>는 4월에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의 EPS 전망치 변동을 가중 평균한 결과이다. 산업재(-23.4%)를 제외한 전 섹터에서 전분기 대비 EPS의 증가가 전망되며, 이 중 금속/금융/에너지/경기관련소비재에서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08년 4분기 실적 감소가 컸던 에너지 업종은 지난해 저점을 찍은 유가의 반등과 함께 실적 호조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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