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오늘은 그 어느때보다도 특별한 날이다.

지난 2010년 하반기 이후 오늘과 같이 투자심리가 개선된 하루는 사실 손가락에도 꼽히지 않을 것이다.

그동안 지수가 올라도 대형주 중심으로 올랐지만 금일은 개별주의 상승이 눈에 뛰게 달라진 모습이다.

개별주들의 상승이 뚜렷하게 나타난것은 대형주에 대한 부담과 경기회복의 기대감 그리고 저평가 및 과매도에 따른 결단력이라고 볼수 있다.

일시적인 현상인지는 모르나 일시적인 현상은 아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럽 정상회담 결과를 앞두고 시장은 긍정적인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분위기이다.

다만 아쉬운 것은 상승이 프로그램으로 상승하는 것과 비중이 크다는 것이 부담요인이다.

정확한 시점은 모르나 현재 프로그램 매수규모를 고려할때 2050선 부근에서 프로그램 잔고의 영향을 가질 가능성이 있을수 있다는 점이다.

유일하게 영향을 받지 않을 가능성은 딱한가지가 존재하는데 그것은 외인의 공격적 매수세가 그 해답으로 볼수 있다.

 

외인의 매수가 들어오지 않는 상황에서 프로그램 잔고가 높아질 경우 단기적 영향을 받을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중장기 관점에서는 크게 문제될 요소는 아니며 이번 상승구간에서 일부 현금화 대응을 하면된다.

 

매수접근해야 하는 업종은 내수주, 과매도권 종목 등이다.

금일 도시가스인 한국가스공사의 강세, 토필드의 수렴 돌파, 증권주인 대신증권의 반등강세, 그리고 철강주의 저가 반발매수 등을 고려하면 앞으로 주도주의 부각이 그동안 오르지 못한 종목으로 이동될 가능성이 높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