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편지 주식 이야기 - 맛있는 떡밥을 덥썩 문 붕어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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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도 "꾼"들에게 속아 돈 왕창 날리고도 아직도 정신 못 차린 초보님들에게 사진 세 장 부칩니다. 더이상 당하지 마세요 ☜

 

 

 


 

*** 음악 편지 -  깊은 밤 홀로 깨어 밤하늘 별 대신 차트를 본다. 이게 내게 주어진 길인가. 한숨이 절로 난다.


     
     http://www.youtube.com/watch?v=EvxS_bJ0yOU&feature=related  쇼팽 야상곡 제 2번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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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의편지 주식 이야기 - 맛있는 떡밥을 덥썩 문 붕어의 최후


 


 
안녕하세요.

선량한 서민 초보 개인투자가 여러분.

시인의편지입니다.

전국적으로 호우 특보가 내려진 휴일.
 

선물 옵션 ETF(상장지수펀드) 등 파생하는 분들 입장에선

코스피지수 등락이 매우 중요하겠지만,

현물 거래하는 분들에겐

자기가 보유한 종목이 올라야 수익이 발생합니다.

그렇지 않나요?


현물하는 초보님들에겐

코스피지수는 하나의 '분위기'에 지나지 않거든요.


주말과 휴일에 어떤 종목을 골라서

매수와 매도를 언제 할지

전략과 전술을 잘 세웠는지 궁금합니다.


코스피지수가 떨어지기 전에

미리 세 차례에 걸쳐

경고의 글을 올렸던 탓에

오늘은 초보님들이 노심초사하는

현실적인 고민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지난 번에도 말씀 올린 바 있죠?


70만원으로 30억원을 벌었다.

100만원으로 200억원을 벌었다.

800만원으로 1천억원을 벌었다.

2천만원으로 3천억원을 벌었다.


또는


나는 날마다 200만원을 번다.

나는 날마다 500만원을 번다.

나는 날마다 1천만원을 번다.

나는 날마다 2천만원을 번다.


기사(記事)광고(advertorial).


잡지나 신문이나 책 등 매스미디어를 통해

이같은 광고가 범람을 합니다.

때로는 텔레비전에서도 보도나 다큐 형식을 빌어

특정인을 널리 광고해줍니다.


기사광고란 기사처럼 광고하는 기법이에요.

물건이나 서비스를 제공하여

소비자를 유인하여 영업이익을 얻는 게 목적이고요.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해당 증권사에서 '공증'하지 않는 한,

그저 일방적인 '주장'이라는 거 명심하세요.


포토샵 따위로 수익률을 정교하게 위조하여

사취하는 경우도 의외로 많아요.


몇 해 전인가요?

대학 졸업증을 한 건당 몇십만원씩 받고 위조해서

엄청나게 돈 벌던 업자들이 잡힌 적 있죠.


또 얼마 전엔 주민등록증을 위조하던

브로커들이 구속되기도 했습니다.


컬러복사기 등 최첨단 기술을 이용하여

화폐도 위조하는 세상에

그까짓 수익률 위조쯤이야 뭐가 대수롭겠습니까?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초보님들의 절박한 심정을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기사광고 또는 기사형식으로

여러분을 현혹하는 진위를 알 수 없는 주장에

현혹되지 마시길 권고드립니다.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됩니다.

마음씨 착한 서민 초보님들이

돈 잃지 말고 돈 많이 버시길 기원합니다.


여름비가 거리를 적시는 창가에서...꾸벅...

 

 


팍스넷 시인의편지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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