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M&A 시즌 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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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기 구조조정 본격화


경기불황을 기회로 혹은 경기불황을 타파하고자 구조조정에 대한 기업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기업분할 및 타회사 인수를 통한 기업 경쟁력 재고와 자회사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등 구조조정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실제로 대기업들은 LG화학의 LG하우시스를 분할 및 삼성테크윈은 삼성이미징을 분할 등 사업 집중화를 통한 영업이익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대한전선의 자회사 매각이나 금호산업의 대우건설 매각 등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움직임 역시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기업 유동성 증가는 M&A증가 요인으로 작용


기업의 구조조정이 활발해 짐에 따라 M&A역시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관심을 받을 것
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기가 바닥을 통과했다는 인식이 강해짐에 따라 M&A를 위한 기업의 움직임이 다시 한번 시작될 것으로 판단된다.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조사한 기업경기지수는 2009년 1월을 저점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기업의 현금성 자산 역시 2008년 1분기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에 반해 설비투자는 2009년 -2.5%로 8년 만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으로써 2009년 하반기는 그 어느 때보다 기업의 유동성이 풍부한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유동성 증대는 지금까지 매입을 망설여 오던 매물기업에 대한 M&A 시도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또한 산업은행 및 캠코 보유 기업 매도와 재무구조개선 약정 이행을 위한 자회사 매각 등 매물로 나오는 기업이 늘어나며 인수 가격 역시 매력적인 구간에서 형성될 것으로 판단되어 M&A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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