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돈을 잡으려하니.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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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에 올라오는 낮선 필명들 속에.

번득이는 혜안을 가진 사람들의 글도 더러 보입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인생 속에.

많다면 많고,적다면 적은 금액으로 주식을 하시는 분들!

스스로 가슴에 손을 얻고 생각해보십시오.

나는 한 두달 후의 지수 전망을 제대로 했는가?

나는 한 두달 후의 개별 종목 가격을 제대로 짚었는가?

나는 한 두달 후의 경제 흐름을 제대로 짚었는가?

 

한두달 후의 앞날도 모르는 분들이 이곳에서 시장 전망을 쏟아내지는 마십시오.

수년간 한 두달의 후의 전망을  제대로 짚었던 분들도.

자신만의 아집 속에 결국 크게 빗나간 전망을 하곤 하였습니다.

 

주식 시장에서는 아집도 고집도 필요가 없습니다.

주식 시장에서는 아니다 싶으면 칼처럼 손절하는 것이며,

주식 시장에서는 이거다 싶으면 과감히 올라타는 것입니다.

 

상승하는 주식은 더 상승하여, 우리를 힘들게 하고

하락하는 주식은 더 하락하여, 우리를 슬프게 하지요.

 

언론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것만 보고,

언론에서 들려주고자 하는 것만 들으니. 아집과 고집이 생기는 것이요

욕심과 만용이 생기는 것입니다.

 

주식 시장에서 한 두달의 시장 전망도 못해보신 분들이라면

그런 전망이 수년 동안  계속되어 크게 빗나가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팍스넷 시황란에서 과감하게 글을 올리십시오.

그렇지 않다면, 가급적 자중하십시오.

 

끝없이 반복되는 일이지만, 왜 고점에서는 매수하라는 글이 많아지고

반등 지점에서는 손절하라는 글들이 많아집니까?

여러분들이 하는 짓이. 증권사 찌라시들이 하는 짓고 무엇이 다릅니까?

 

내노라하는 분들도 시장 전망이 틀리기 일수인데.

미천한 개인들끼리 자신이 최고라는 아집과 독선으로 혼탁하게 하지 마십시오.

 

팍스넷 시황란이니. 주식 시장에 대해서 한 말씀 올립니다.

박스권은 깨집니다. 시기가 문제이겠지만, 반드시 깹니다.

그럼 위로 깨느냐? 아래로 깨느냐?

 

포인트를 두십시오. 박스권 하단에서 개인들이 매수했습니까?  매도했습니까?

그럼 답은 이미 나와 있습니다.

 

보고 싶은 것만 보지 마시고

듣고 싶은 것만 듣지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