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 시도는 지속된다

동양종금증권 pdf 2009101212574201.pdf

글로벌 증시 동반 상승, 선진국 VS 신흥국


선진국 증시가 강한 흐름이다. 지난 주말 미국 다우지수는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고, 독일과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증시도 일제히 09년 고점에 바짝 다가선 모습이다. 10월 초 일시적으로 12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하기도 했던 일본 니케이 지수도 전일 10,000선을 회복하며 추가상승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반면, 큰 틀에서는 여전히 신흥국 증시가 강한 모습이다. 2009년 MSCI 선진국 지수와 신흥국 지수의 수익률은 각각 23%와 66%로 수익률 갭은 시간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주가 차별화의 가장 큰 원인은 상이한 경기회복 속도에서 찾을 수 있다. 실제로 2009년 2분기 GDP 성장률(QoQ, 연율) 기준으로 선진국(G7)은 -0.1% 후퇴한 반면, 중국(+17%)이나 한국(+11%)은 급성장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신흥국 증시의 상대적인 강세는 4/4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올 한해 신흥 아시아 국가들은 정부의 재정건전성에 기반한 과감한 재정정책 시행이 가능했고, 은행들도 상대적으로 높은 건정성에 힘입어 대출과 같은 위험자산에 대해 우호적인 태도를 유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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