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주식시장 전망: 모멘텀 둔화에 대응해야 할 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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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변화 리스크


호주를 시작으로 전세계 정책당국의 출구전략 논의는 점차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행의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은 연내 희박하다 해도 그 압력이 점차 상승하고 있으며 시기조절 차원의 문제가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 연준의 경우도 직접적인 금리인상은 상당기간 유보할 것임을 밝혔지만, 양적완화정책의 변화를 통한 출구전략을 이미 조금씩 진전시키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금융위기의 재연?


CIT그룹의 파산 등 미국 금융기관의 신용관련 이벤트가 증가하는 모습이다. 미국 중소은행의 파산 건수도 빠르게 증가해, 2009년 중 이미 100개 이상의 은행이 파산했으며, 10월에도 20개가 문을 닫았다. 최근 상업부동산시장의 위축이 금융기관의 자산건전성을 위협하고 있는 점도 부담스럽다.
본격적인 위기가 재연될 상황은 아니지만, 4분기 들어 위험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양상이다.

 


상품가격 상승과 달러 가치 하락


환율은 11월에도 부담이 될 전망이다. 1150원대의 방어에 성공한 이후 급락세는 진정되었지만, 달러가치 하락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상품시장의 가격 상승과 맞물려 달러 가치 하락이 이어진다면 원달러 환율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 원자재 가격의 상승과 함께 더해질 경우, 교역조건의 악화 문제도 부담스럽다. 기업실적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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