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7월 마지막주 투자전략 (미 디폴트 관련)

증시는 중소형장세를 통해 상승을 하고 있다. 유럽의 위기와 미국의 디폴트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증시는 상승하고 있는 것을 보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듯 하다.

특히 극과 극이라 할수 있는 미국 디폴트 문제를 놓고 대중들은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갈 것이라는 기대가 우세한듯 하다. 미국의 디폴트 문제는 단순 경제적 논리로 해석이 불가한 사안이다. 정치적인 관점에서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어 정치에 그 해답이 있다고 볼수 있다. 사실 정치라는 것은 알다가도 모르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이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점에서 볼때 디폴트 가능성은 최소라도 생각해볼수 있다.

 

전략에 있어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모아니면 도라는 관점에서 손절을 중시한 100%의 전략을 원한다. 하지만 중장기 투자자들은 최대위기속에서도 항상 주식비중은 가지고 가는 것이 중장기 투자자들의 투자 습성이다.

그이유는 경제라는 것은 항상 오르고 내리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위기로 인한 주가 하락과 상승속에서 부의 재분배만 존재하기때문이다.

 

미국의 디폴트 선언은 국가의 파산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일시적 채무불이행으로 엄연한 차이를 가지고 있다. 이는 다시말해 악재뒤에 호재가 따라 붙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만큼 하락끝에 다시 기회가 온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물론 시간이라는 관점에서 차이는 있을수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그러하다.

더욱이 100%의 정답이 없고 단지 아주 낮은 가능성을 높고 절대적 리스크관리 방법론을 찾는다는 것은 욕심이고 모두가 알다 싶이 이미 리스크 관리를 하려하기전에 손실은 반영되어 있다는 점에서 사건이 터진뒤에 리스크관리는 사실상 의미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사건이 터지기전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지만 현재로서 2주후 디폴트선언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제하에 현금화 전략을 하는 것도 사실상 어려운 문제에 해당한다.

 

그렇다면 지금으로서 가장 이상적인 전략이라고 한다면 일정비중 현금화 하고 일정비중 주식을 보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적정현금에 대하여 적정선은 투자자 각자가 판단해야할 문제이며 장롱에서 생각하는 현금비중은 23%에서 25%수준으로 확대하는 정도로 계획하고 있다.

장롱은 지난 2009년 당시 세계경제 위기로 인하여 대부분 투자자들은 손실을 발생했지만 장롱시스템에서는 수익이 발생하였다. 그리하여 수익의 일부를 금리인상기를 고려하여 안전자산에 배치해두었기 때문에 향후 위기가 발생하여 주가가 하락한다면 안전자산에 배치한 현금자산을 주식시장으로 이동하는 것을 고려할 것이기때문에 현금비중 역시 투자자의 환경에 따라 달라질 문제이다.

 

리스크관리의 대상종목군은 당연 과도한 상승군이 대상기업이다. 현재로서 차화정외에는 과도한 상승 종목군이 없기때문에 이에 해당하는 종목군에 한하여 리스크관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히다.

만약 위 종목군을 보유하고 있다면 다음주 차익실현하고 현금대기 하다가 2일 큰 영향없이 지나가는 것을 확인한후에 내수주로 편입하는 포트전환 전략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