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흔들릴 때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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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힘겨운 하루를 보였다.

 

그제 시황에서 글로벌 증시가 상승하면, 음봉이 불가피하다는 언급을 했었다.

 

그리고 어제는 이미 우리 증시가 선 조정을 보였기 때문에 오늘 흐름이 좋을 것이란 전망과 함께 만기일의 흐름이 하루 전에 이루어질 것이란 점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결국 오늘 흐름을 놓고 볼 때 그제 전망을 변경한 것이 불찰로 여겨진다. 그러나 만기일 충격이 전날 나타날 것이란 전망은 맞을 가능성이 높다.

 

오늘 외국인이 4800억 원 정도 매도한 것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이미 예고했듯이 설명이 불가능한 외인의 매도가 있을 경우 외인 탈출 가능성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감시의 눈을 키워야 할 때가 된 것이다.

 

일단 오늘은 기술적 흐름을 보자. 추세상승의 포인트는 60일선이 N자 상승의 눌림목 완성의 자리였다. 지난해 8월과 12월 그리고 지금이 그 시점에 와 있다.

 

따지고 보면 지금은 외인의 형태와 60일선에 대한 기술적 판단이 그것이다.

 

2018포인트 하향 이탈과 이탈 이후 복원력과 그 시점에서 외인의 형태를 보면 된다.

 

현재로서는 내일이 중요한 고비가 된다. 여전히 긍정적 관점을 유지하되, 위 두 가지 사항에 대해서만 체크하면 된다.

 

예상대로 안되면 거기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하은 당연하다. 주식은 장난이 아니다. 때로는 강하게 대응해야 하지만 아닐 때는 경계의 눈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한다.

 

오늘도 팁 하나 더 언급하자…..지지선 이탈을 볼 때 복원력에 포인트를 두어야 한다. 지지선 이탈후 곧바로 복원될 경우와 그렇지 않을 경우를 놓고 판단해야 한다는 뜻이다. 마지막 투매와 추세적 반전 신호 두 가지로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는 극과 극이다.

 

그 시점에 오기 전에는 이전의 대응감각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여전히 상승 추세가 살아 있다는 대응 감각을 유지하는 전략 유효하다는 생각이다. 아직은 흔들릴 때가 아니라는 뜻이다.

 

내일도 즐거운 투자되시기 바랍니다.       


팍스넷 秘記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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