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실적전망 하향의 원인은 역사적으로 4분기 실적하락 때문

- KOSPI 순이익컨센서스가 최근 감소했으나 아직 추세적 하락을 속단하기는 어려움. 당해년 및 차기년 예상 EPS추정치 추이를 살펴보면 2001년을 제외하고 연말에 EPS추정치가 감소하는 모습을 보임

- 연말 EPS 하향조정의 주원인은 4분기 실적이 대부분 여타 분기 대비 부진하다는 점과 대체로 발표치 대비 컨센서스가 과대추정되는 경향이 많았기 때문으로 판단

4분기 이익감소 우려 - 그러나 이 또한 지나갈 것

- 내년도 이익모멘텀이 올해와 같이 가파르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4분기 어닝쇼크우려와 이익컨센서스감소 우려는 분명 부담스러운 부분

- 4분기 실적 하락의 여파는 다음 분기에서 실적전망이 반등에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이 시장에 파급되기 전까지 기간조정 성격의 하락세가 지속될 가능성

- 따라서 현시점에서 4분기 이익감소 걱정 보다는 내년 분기별 이익 모멘텀 변화를 파악하는 작업이 더 유용할 것으로 판단

2010년 이익전망 – 상저하고에서 4분기 이후 완만한 상승으로 변화

- 연간 이익전망 개선세가 정체된 가운데 1분기 실적전망치만이 지속적인 상승추세를 보이며 12월 15일 현재 분기별 이익모멘텀은 상저하고 패턴에서 4분기 이후 완만한 상승형태로 변화

- 따라서 4분기 이익모멘텀 하락의 여파는 1분기 실적이 확인되기 시작하는 1분기 말 경 반등할 것으로 예상

<첨부된 PDF 파일을 열면 관련 내용을 더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