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12월 마지막주 투자전략

- 배당락에 대한 주가조정 없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배당락에 의한 주가조정 인식이 투자자들에게 많은 편이다. 과거에 98년 이전에는 배당 수익률 만큼 의무적으로 주가조정이 이루어졌으나 이후로는 없어졌으며 10년이 넘었음에도 배당락에 의한 조정을 인식하는 투자자들은 많은것이 사실이다.

중장기 관점에서는 배당락의 전략은 세우지 않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단기적 측면에서도 배당락을 주전략으로 가져가지 않는다.

왜냐하면 배당락에 의한 강제조정이 폐지된 이후 지금까지 하락일수 보다 상승일수가 더 많기 때문이다.

 

- 증시 심리 확연히 달라지는 모습

지금 증시의 분위기는 확연히 달라지고 있으며 눈으로 확인할수 있을 만큼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중소형주들이 철저하게 소외된것은 무려 1년이상의 시간이었으나 그 침묵을 깨고 중소형주 위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달라진 점이다.

이러한 달라진 모습의 주된 원인은 미국을 중심으로 경기가 확장국면에 넘어갈수 있다는 기대감임과 동시에 그러한 기조로 증시가 상승할 경우 환율 하락으로 이어진 것에 대한 영향 그리고 대형주의 고평가 양상 등이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 전략 : 상승을 즐길때

앞으로 유럽문제에서 조금은 자유로워지고 즐길 필요가 있다. 다만 상승을 즐기면서도 보수적 현금화 전략은 다음주도 계속 진행될 필요가 있다.

전략이 바뀔수도 있겠으나 현재 전략은 다음주는 물론 내년 상반기는 일정 추이를 가지고 점진적인 현금화 전략을 하는 것을 고려할 예정이다.

다음주 현금비중은 27%수준을 고려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평균 현금율은 20%였다.

필요현금을 제외한 현금은 눌림목 종목들을 겨냥하여 매매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을 만들어 가는 능동적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그동안 주가가 손실 구간에 있었으나 이익국면으로 들어 오면서 현금화되는 자산으로 단기 눌림목을 구간별로 운영하면서 수익을 만들어 가는 전략을 기대해볼수 있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