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12월 마지막주 투자전략

- 배당락 vs 내년의 미래

드디어 매년 되풀이 되는 주기가 돌아았다. 항상 이맘때면 두가지 관점이 투자자들을 괴롭혔다. 이는 배당락을 회피하느냐 아니면 내년을 위해 준비하느냐이다.

사실 이문제는 논쟁에 있어 소모성 논쟁에 불가하다.

특히나 올해의 경우 내년 중소형장세에 대한 확신이 너무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인데다가 주변을 보면 껌값이라고 표현해야 할정도로 싼 종목들이 넘쳐나고 있는 실정인 만큼 투자자라면 고민거리가 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매수할 종목이 없다면 그동안 지수가 올랐으니 조정을 기다려 보겠다고 하지만 지금 상황은 그런 상황이 아니라는 말이다.

그동안 웩더독이라 하여 파생시장이 종목들의 주가를 결정짓기도 했지만 이는 파생시장의 수익구조가 컷었을때 이야기고 과거 현물 시장이 매력적일때 증시는 폭락해도 기업들의 주가는 신고가를 행진했던 역사도 있다는 점에서 지금은 지수의 방향보다는 종목별 대응이 더 중요한 시점이라고 볼수 있다.

 

- 어떤 업종 주목해야 하나?

현재 소외 및 저평가 되어 있는 기업은 가스, 섬유패션, 건설, 철강, 제약, 교육, 통신,축산, 등이 해당된다. 그런데 이중 철강주와 가스업종은 상승 움직임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가스업종의 경우 이미 한국가스공사와 삼천리가 중요저항대를 돌하해버린 상황인데다가 대부분 기업들의 주가가 이미 상승패턴 초기를 만들어 놓은 상태이다. 뿐만 아니라 대구가스가 상장 시작하자마자 상한가를 만들어 놓음에 따라서 주말동안 이슈종목으로 부각되는 동시에 동종업계에 대하여 관심이 모아질 것이다.

이미 방송계에서는 가스업종에 대한 투자 필요성이 나오고 있어 다음주 주요 관심업종이다.

철강주의 경우 조선내화가 이미 상승추세를 만들어 놓은 상태이며 금주 포스코가 바닥을 턴하고 중요저항대를 돌파한 상태이다.

여러업종을 주목해야 겠지만 타이밍을 원한다면 철강주와 가스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증시 조정은 언제 ?

증시조정은 이미 언급한것과 같이 내년 2월 이후로 추측하고 있다.

정확한건 내년 초 가봐야 알겠지만 현재로서는 그러하다. 지금은 일정 현금인 약 20% 선만 유지하고 적극적인 투자전략을 고려한뒤 2월 시점부터 30%의 현금 유지를 하면서 간다면 부담없는 투자가 가능할 것이다.

다시말해서 지금은 투자를 스톱해야 하느냐가 아니라 일정 현금만 유지하면서 적극성을 뛸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