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중장기 투자자가 만기일에 떨면 창피한일

지난달 만기일 당시 외국계의 투기성 매도로 인하여 급락을 보였던 것때문에 만기일에 대한 긴장감이 큰듯 하다. 단기투자자들이야 단기성 급락에 위험 노출이 크기때문에 겁먹는것은 당연하다지만 중장기 투자자들이 겁먹는다는 것은 부끄러워할 필요가 있다. 중장기 투자자들은 주가 변동성에 대하여 생기는 리스크는 시간으로 해결한다는 점에서 보면 일시적인 현상에 불가한일이다. 그런데 이런 변동성에 겁을 먹는다는 것은 행동은 중장기고 마음은 단기라는 뜻과도 같다.

 

사실따지고 보면 급락양상을 보면 만기일이라서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다. 급락이라는 것은 언제나 올수 있는 것이며 그 충격은 만기일과 다를바가 없다. 때문에 급락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익일 주가가 하락할 것이냐라는 것을 놓고 장담할수 없는 일이겠지만 분명한 것은 지난 11월과는 증시상황이 낮다는 판단이다. 설사 하락한다고 하더라도 1900선 범위에서 있을 것이기 때문에 하락의 의미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오히려 만기일에 부담을 가지는 개미들은 팔려 하면 우리는 이를 이용하여 매수하는 기회로 만드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수 있는 만큼 두려워 할필요는 없다고 생각된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