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업종 구분말고 기업실적에만 초점을...

한국증시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 하는 것은 기업의 내용 보다는 업종에 관심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업종이 좋으면 부실주가 가는게 특징이고 업종이 나쁘면 좋은 기업도 상승하지 못하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

업종이 나쁘다 하여 기업의 성장이 안되는 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구시대적 사고가 지금도 주식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이 약세장에서 위와 같은 형태의 매매를 하면 패가 망신하게 된다.

강세장에서야 부실주도 오르기 때문에 아무 종목이나 손대도 되지만 약세장에서 업황만 믿고 투자했다가 망하는 수가 있다.

또한 약세장에서는 업종주 자체가 무의미하다. 시장 전체를 끌어 올릴 자금이 부족하기 때문에 업종을 올린다는 것은 불가한 것이며 다수 보다는 소수의 종목이 움직이는 만큼 기업 개개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