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Stop를 말씀드리며..

'

먼저  모든  투자자들이  희망을  노래하며   향후  큰 상승에  대해  확신을  하는   고무된  분위기에서

이런 글을  올린다는게  상당히  부담이 되는 상황이며...

 

또한  올초  대바닥을  잡고서도  너무  성급히  고점을  예단하는  바람에   스스로   반성을  많이 해야 했던

지난날을  또 다시  답습하지 않을까라는  두려움이  앞서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올초의  상황은  금융위기로  전세계  주식시장이  대폭락을  시현한   직후라  V자 급반등의 되돌림

가능성을  배제한체    정석적인  반등 모형으로   시장을 예측한게   저의  잘못된  예측에  결정적인  원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때와는 전혀 다른  상황이 되었고   또한  과도한  대폭락에  대한  충분한  되돌림이 발생된 상황이므로

다시한번   이 시황으로   저의 분석 능력을   스스로  검증해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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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이 너무 길었습니다...

 

두바이월드 악재로   단기 저점을 만들더니  지수가  금일까지  145P를  쉬지않고  달려왔습니다..

 

과연   몇주만에   얼마나   펀더멘탈이   개선 되었기에   7~8일을   연속상승 시켜 가는  종목들을  보면서

이게  과연  옳바른  시장의  모습인지  회의감 마져 듭니다..

 

혹자는   바닥권을  탈피하는  급반등의  모습이라고   합리화를  시킬지  모르나

확실한것은    이들이   엄청  서두르고  있다는  것 입니다..

 

주식 시장은  돈이없어  주식을  못사면  못샀지    물량이   없어   주식을  못사는  곳은  아니라는 건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입니다..

 

제 작년   대세장의  피크에서   우량주  품귀현상  운운하며... 외넘들의  그린메일 운운하며  마치  당장  사지 않으면  

주식이  없을 것 처럼   얼마나   사기를  쳐대며    수많은  순진한  개미들을  꼬셔서   거덜나게  했는지요..       

 

그런  그들이   이렇듯  성급하게   장을  이끄는 것에는   분명  나름대로  이유가   있겠지요....

 

물론  그들이  저가에   매집해놓고   수익률 극대화를  해가는 과정이라고  말씀하신다면   할말  없습니다....

 

저는  이번의   상승은   단지  9월 고점에서   11월 저점까지   204P 하락분에  대한   되돌림  성격으로  봅니다.. 

 

지수상으로   저점 892P에서   고점 1723P까지    831P가   상승했는데    이제  겨우  204P 하락으로

모든  하락파동이   완료되었다고    보는것은   넌센스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 반등의  고점을  1670±5P를  90%로...1700P를 넘는 쌍봉 형태를  10%의  확률로   보고 있습니다..

선물지수는  220P±0.5 정도 되겠군요...

 

다음주는  지수가  확실히  고점을  만들는   과정이  진행될  것입니다.. 

 

즉...1640~70의  박스권  등락을 보이며   고가놀이  형태로  고점  확인  과정을  보일 것이므로

 

단타외에는  절대  신규매수는  하지 마시고    보유 물량은  최대한  고점에  정리하는  기회로  삼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이상으로  저의  글을  가름하며    본  시황  내용에    대한   책임  또한   질수  없으므로

 

여러분들의   현명한  판단이 있으시길 빌며      다음주를   묵묵히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2010년愛  拜上    

 

 

 

   

 

 

 

 

 

 

    

  

 

         


팍스넷 2009年에는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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