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상품/지역/국가별 투자메리트 비교- 한국이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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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지역/국가별 투자메리트 비교 – 주식/이머징아시아/한국이 그 해답


옵션만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여전히 시장은 혼조양상이 지속되고 있다. 외국인의 매수지속과 프로그램 매수전환에도 불구하고 연기금(순매도 727억원)으로 인해 지수는 1,580선 등정이 좌절되었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상황이지 추세전환의 시그널로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이유는 글로벌 상품별/지역별/국가별 투자메리트를 비교할 경우 주식/아시아/한국의 투자메리트가 가장 높다는 결론이 나오기 때문이다.


벨류에이션/이익모멘텀/장기성장률/PEG를 기본변수로 점수화 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가 도출된다.


1) 7월말 기준으로 원자재(CRB Index)/주식(MSCI World)/채권(US채권 10년물지수)/부동산(US S&P케이스쉴러지수)의 수익률과 리스크를 점수화 한 결과, 가장 투자메리트가 높은 것은 부동산 8.3점, 주식 8.0점으로 산정된다. 현 시점에서 부동산과 주식에 투자했을 때 가장 수익률이 좋다는 말이다.


반면 부동산은 장기성 투자상품이며 주식보다 더 큰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실상 투자대안은 주식이 더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2) 지역별 투자메리트 : 벨류에이션/이익모멘텀/장기성장률/PEG를 기준으로 점수화할 경우 가장 투자 메리트가 좋은 지역은 미국(US) 30점, EM ASIA 29점을 차지하고 있다. 반면 EM ASIA는 이익모멘텀 점수가 5점으로 전 지역 중 가장 높다. 또한 효율곡선상에서도 리스크 대비 가장 안정적이며 높은 수익률을 창출하는 지역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사실상 EM ASIA의 투자메리트가 가장 높은 셈이다.


3) 국가별 투자메리트 : 국가별로 비교할 때 가장 점수가 높은 곳(7월말 기준)은 28점을 받은 한국/독일/러시아/인도네시아를 꼽을 수 있는데, 한국은 이머징마켓에 속해있을 뿐 아니라 이익모멘텀과 장기성장성면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고 효율곡선상에도 리스크대비 안정적인 수익률을 창출할 수 있는 구역에 위치해 있다.


4) 내재리스크프리미엄(IERP : 내부수익률-무위험수익률의 계산 방식)을 보면 미국은 10.05%인데 반해 한국은 7.1%를 기록 중이다. 현 구간에서는 미국에 투자할 경우 무위험수익률을 제외하고 10% 남짓의 투자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고 미국의 경제지표도 우호적으로 발표되고 있기 때문에 주식투자메리트가 높다. 따라서 다우지수가 9,300선에서 움직이고 있지만 1만 포인트 돌파 가능성도 열어둘 필요가 있다. 한국은 미국 다음으로 IERP가 높고, 이익모멘텀이 발생하고 있으며 MSCI World PER대비 상대PER은 0.85배로 미국 1.03배보다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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