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편지 주식 이야기 - 반등 목표치 1890 포인트

'

 

 

 

 

"사기꾼은 사기꾼 같이 생기지 않았다.

 

 

사기꾼처럼 말하지도 행동하지도 않는다 "

 

 

 

                           - 성융광전투자 종목 게시판에서

 

 

 

 

 

 

***  오늘도 댁의 자녀는 무사하십니까?

 

 

 

 

 

자살율 세계 1위.

 

 

부익부 빈익빈, 빈부격차 미국에 이어 2위.

 

 

절대다수 서민 중산층은 생활고에 시달리고,

 

 

1% 특권층들은 돈방석 위에서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죠.

 

 

 

 

 

참 지독한 학벌 패거리 악습. 학벌병.

 

 

일류병. 간판병. 메이커병.

 

 

요즘엔 일류도 부족해 '1등 위에 1등'을 의미하는,

 

 

'초일류'라는 해괴한 신조어가 유행.

 

 

 

 

점수 때문에 중학생 고등학생이 하루가 멀다하고

 

 

자살하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무이.

 

 

인류학적으로  한국을 연구할 필요가 있어요.

 

 

굉장히 독특하고 기이한 나라거든요.

 

 

 

 

 

아주 작은 나라.

 

 

그것도 반쪽으로 쪼개진 분단국.

 

 

인구도 별로 없는데요,

 

 

전국민을 점수로 줄을 세우니까요.

 

 

성적이니 점수니 하는 잣대를 들이대면서

 

 

사람을 마치 점육점 고기처럼 등급을 매기죠.

 

 

한국 사람들은 뭐든지 서열을 매겨야 직성이 풀려요.

 

 

'2등 따위는 나가 죽어라. 오직 1등!'만을 부르짖죠.

 

 

이 얼마나 비인간적인지....에휴....

 

 

한국에서 태어나면 한평생을 1등 타령하다가 죽죠.

 

 

그렇지 않나요?

 

 

 

 

 

 

어제.

 

 

13살 중1 여학생이 아파트 11층에서 성적 비관 투신 자살.

 

 

16살 고1 남학생이 아파트 13층에서 꽃잎처럼 낙하.

 

 

다른 나라에선 도무지 볼 수 없는 이상한 일이죠.

 

 

 

 

 

얘네들 전교에서 최상위권 성적이었어요.

 

 

어른들은 애들이 성적 때문에,

 

 

1등이 아니라서 자살하는 걸 무덤덤하게 봅니다.

 

 

금세 잊어버립니다.

 

 

하도 일상적인 풍경이라서 그런 건가요?

 

 

 

 

 

미친 나라입니다.

 

 

미친....집단적인 정신병....후우....

 

 

 

 

 

 

 

코스피지수 기준

 

기술적 반등 목표치 1,890 포인트.

 

 

 

오래 전 일도 아니에요.

 

 

 

열 하루 전.

 

코스피지수 1,770 포인트대.

 

단기 과매도권에서 바닥 신호 발생했죠?

 

이때 과감하게 매수한 분들은

 

이제 매도할 준비를 하시는 게 좋습니다.

 

 

 

왜냐고요?

 

기술적 분석상 단기 과열권 도달.

 

단기 고점 징후 역력.

 

 

 

그런데 있잖아요,

 

목표치는 문자 그대로 목표치일 뿐.

 

내일이라도 장중 상황이 여의치 않다고 판단되면

 

매도를 실행하는 유연한 사고가 필요합니다.

 

신규 매수는 자제하시길 권고드립니다.

 

아셨죠?

 

 

 

혹자는 현 장세를 상승 추세라고 하기도 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20일 60일 120일 200일 등

 

각 이동 평균선이 완전 역배열 상태에서

 

단기적으로 오르는 것을

 

기술적 반등이라고 하거든요.

 

 

 

'상승 추세'라는 주식 용어는

 

정배열 상태에서 사용합니다.

 

 

 

아, 그리고요.

 

그리스, 스페인 등 유럽발 채무 과다 위기는 해결된 게

 

하나도 없습니다.

 

단지 정치적인 몸짓들만 무성할 뿐.

 

이 점도 착오 없으시길.

 

 

 

 

이따가 밤 늦게라도

 

음악 선물, 자료 추가, 내용 보완 등 업데이트 할게요.

 

 

 

푸르른 일상의 뜨락 가꾸시길...꾸벅...

 


팍스넷 시인의편지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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