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기술적 한계 뛰어 넘지 못하는 개미

금일 오전장 강한 상승세를 보이던 가운데 오후장 들어 지수가 크게 급하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락의 원인은 개인의 매도세에 의한 것이며 이는 1900선 기술적 저항선에서 기계적 매도가 발생했기때문으로 해석되고 있다.

보통 외바닥 반등에서는 기술적 매도가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며 개인은 기술적에 충실했다고 볼수있다. 하지만 특이사항은 외인이 금일 1조원 이상 매수를 했다는 것이다.

일시적 현상일수있겠으나 외인의 관점은 다른 것으로 해석된다. 떨어지는 칼날을 잡았다는 것은 그에 따르는 안전마진이 있다는 소리이다.

현재 예상되는 안전마진은 배당과 다음주 오바마의 발언 그리고 유럽 및 미국의 위기국면에 있어 좋은 소식이 나오고 있는 점등이다.

 

현재 장롱은 오히려 더블딥 보다는 호황국면으로 들어가기 위한 과정의 가능성을 놓고 중장기 목표지수를 상향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을 정도로 개인들과는 전망이 다르다.

금일 반등을 통해 현금화하는 전략은 맞지만 개인들처럼 공격적이거나 오히려 물량을 풀어줄 만큼의 현금화는 아니라는 점이다.

금일 선택은 누구의 승리인지 지켜볼 일이지만 증시가 장기적으로 상승한다면 결국 개미는 스스로 매를 버는 형국으로 볼수 있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