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편지 - 또라이 천국 코리아 - 피의 일요일 - 닥치는대로 칼로 찔러 - 묻지마 범죄 급증 추세- 침뱉지마 말 한 마디에 격분 - 피범벅이 된 지하철 - 천만다행으로 사망자는 없어 - 음악 선물 - 고장난 시계 성공 신화 제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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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만요, 182개가 아닙니다. 제가 인터넷하면서 이렇게 추천 많이 받은 글을 처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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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니, 이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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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선물 - 세상은 요지경 (신신애.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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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가요사에 남을 사회성 짙은 불세출의 명곡 - 거짓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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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추하가 부릅니다. 속았다는 걸 깨달았을 땐 너무 늦어버린 어느 여름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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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리얼 다큐 - 50대 이상 '컴맹'  아저씨 아줌마들은 모르는 주식 이야기.

 

 

 

 

오프라인과 온라인

 

즉 실제와 가상 공간

 

 

 

증권사 객장과 동네 아저씨 아줌마 중에

 

지난 5년간 주식 실전매매해서 돈 번 경우가 없는데요.

 

어? 인터넷만 접속하면

 

떼돈 번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1백억원은 껌값,

 

심지어는 수백억원 수천억원 벌었다는 사람들도 있죠.

 

한 달 수익률 5,000%를 자랑하기도 하고요,

 

하루에 60% 수익 내는 초단타 비법을 알려주겠다는 사람들도 비일비재.

 

'쪽집게 주식 도사'들이 바글바글합니다.

 

참 이상합니다.

 

그렇지 않나요?

 

 

 

 

2012년 한국사회.

 

돈과 성공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다 한다.

 

영혼조차도 아낌없이 팔 수 있다.

 

금전 만능 1% 승자 독식 신자유주의 시대 본격화.

 

 

 

 

몸은 20대, 마음은 50대.

 

그래, 나도 한 번 해보는 거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엄청난 돈을 번

 

'고장난 시계' 성공 스토리를 꿈꾸다.

 

 

 

 

나이가 50 넘은 분들은 잘 모르시겠습니다만,

 

제가 대학생들과 대화해보니

 

의외로 주식 실전매매하는 20대들이 많더군요.

 

처음엔 과외 알바나 편의점, PC방 알바 등

 

소액으로 출발했다가

 

나중엔 등록금을 쏟아붓기도 합니다.

 

그것도 털어먹으면 대부업체, 카드빚을 지기도 하고요.

 

걔중엔 인터넷 댓글 알바하면서 용돈 벌기도 하고요.

 

말하자면 재택 근무 알바.

 

 

 

전국 각 대학 교정 곳곳.

 

상위권에 입상하면 인턴직 채용시 우대한다는

 

대학생 실전투자대회 증권사 광고문.

 

덕지덕지 나붙고

 

대학생들이 팀을 만들어 너도나도 도전합니다.

 

증권사 주최 투자대회에서 아무개 학과 누가

 

1등했다는 현수막이 바람에 나부낍니다.

 

 

 

88만원 세대.

 

회사에 취직해봐야 인턴, 계약직 등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율이 대체로 20% 미만.

 

매우 낮은데다가

 

100만원 안팎 저임금에 불투명한 미래.

 

암울한 현실,

 

 

 

 

학과 동기들과 논의 끝에

 

지도교수를 모시고 주식 동아리 구성.

 

세미나도 개최하고

 

심포지엄도 하면서

 

어떻게 하면 큰 돈을 벌 수 있을까.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눕니다.

 

 

 

청년 백수 전성 시대.

 

오늘도  그들은 (유사) 투자자문회사 설립을 꿈꾸며

 

창업 준비에 몰두합니다.

 

화려한 글발(문장력)과 말발(언변)은 성공을 위한 기본 필수 사항.

 

가끔은 연습삼아 인터넷에 시황글도 올려봅니다.

 

 

 

그것도 이미 주식하다가 깡통찬 불쌍한 개미들

 

수호천사 또는 구세주를 자처하는

 

40대 50대 주식정보업 사업가들이 독식한 상태.

 

돈을 왕창 잃고 정신줄 놓은 50대 이상이 주된 타겟.

 

 

 

고객 확보를 위한 이전투구.

 

진입 장벽은 낮지만,

 

경쟁이 워낙 치열하다보니 힘에 벅찹니다.

 

참으로 생존하기 힘든 세상....후우....

 

 

 

우료 한 장의 사연.

 

즐거운 휴일 되시길,...꾸벅...


팍스넷 시인의편지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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