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미래 주도주는 ? (건설)

주도주라함은 한 국가의 큰 비중을 찾이하는 산업군을 이야기 한다.

한국경제개발 이후로 건설,화학,IT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10년간 한국의 주도주는 철강, 자동차.IT, 금융 등이 주도주 역할을 해왔다.

지난 정권에서는 IT 산업이 국가 경제 구조에 45% 비중을 찾이 할 만큼 큰 비중을 찾이 해왔으며 지난 IMF이후 IT주도 산업으로 관련 기업의 주가가 10배 이상의 상승을 했을 만큼 주도주로서 인정받기도 했다.

이러한 중요한 역할자는 바로 정부정책기조였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속에서 앞으로 또는 현 정권내에서만 보더라도 어떠한 산업이 주도주 역할을 할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주도주에 대한 전망이 다소 복잡할수 있지만 정부의 구조를 보면 오히려 더 쉬울수도 있다.

현 정부의 구조를 보면 건설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볼수 있다.

대운하, 세종시 수도이전, 고속도로 사업 , 지하도시 개발. 지역 공원 사업등 상당수가 건설과 관련되어 있음을 알수 있다.

정확한 경제비중은 추후에 알게 되겠지만 현 정부의 정책으로 인하여 국내 산업비중으로 건설이 20%를 상회할 것이라는 평가가 우세한 상황이다.

이때문에 많은 건설사들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성장폭이 확대됨에 따라서 주도주로서의 자격은 충분하다는 평가이다.

 

내년에는 내수주가 주도주가 될것이라는 평가가 우세한 상황이다.

보통은 내수주 하면 철강, 금융, 식품 관련이 주도주 역할을 해왔고 후발주자들로는 섬유,화학, 건설 등이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서는 건설이 대장 역할을 할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는 상황이다.

대부분 정책수혜주로 부각되는 것이 건설업체들이고 건설관련 업체의 실적이 경제 위기속에서도 성장을 이루었다는 점등이 대표적인 예일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건설에 대한 업종을 새로운 시각에서 보아야 할것이다.

 

현재 건설사를 비롯하여 건설 자재나 간접 사업자들의 주가는 기형적 저평가 상태이다.

그들이 경영상태가 나뻐서기 보다는 인식때문이다. 이전 정권에서 계속해서 건설지원을 축소하고 규제 강화 등으로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것이라는 우려에 의한 평가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우려속에서도 기업들은 꾸준한 성장을 했다는 점에서 볼때 국내 전체 업종중 건설관련업이 가장 저평가 되었다고 볼수 있다.

따라서 만약 건설업이 주도주가 된다면 건설사에 국한되기 보다 자재 업체를 비롯하여 직간접 업체들에게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보통은 주도주라 하면 저평가 상태는 전혀 고려치 않고 업종 상위 종목에 접근하려는 성향이 강하다.

단기적으로 소문난 기업이 좋을수 있으나 이는 변동성만 확대 될뿐 기대수익율은 크지 않다. 반면 중소형이면서 저평가된 기업들이 더 주목받을수 있다.

국내 증시에는 독특한 문화가 있다. 내수주가 부가되면 중소형주들이 부각받는다. 과거 철강주의 주도주 시대에는 포스코는 2배 상승율을 가질때 중소형주들은 10배의 상승율을 가져왔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볼때 대형주를 고집하기 보다는 중소형주 저평가 기업을 주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방법일수 있다.

 

우리는 앞으로의 주도주가 무엇이 될지를 명확하게 알수 있는 시기는 폭락장이다.

일반 투자자들은 그것을 측정하기 어렵지만 주식에 대한 경력과 능력이 뒷받침 되면 폭락장에서 주도주를 읽어 낼수가 있다.

따라서 지금은 아니지만 내년 상반기 내에서는 앞으로의 주도주를 파악할수 있을 것이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