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편지 - 울화통 증권주 - 코스피 및 코스닥 차트 분석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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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장.

 

외국인투자가 집단.

 

벌써 한 달이 넘도록 투매성 강력 매도 기조 견지하다.

 

 

 

기관 및 개미군단,

 

이와는 정반대로 대세상승 확신하는 듯

 

강력 매수, 강력 홀딩.

 

그러나

 

금전 손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다.

 

 

 

지난주 금요일.

 

과매수권에서 비석형 도지 출현.

 

어제와 오늘 장대음봉 두 개 연달아 나타나고

 

여전히 단기 매도신호 진행 중.

 

 

 

'비석형 도지'란 무엇일까요?

 

고점권에서 이런 캔들(candle. 봉 峰)이 빠꼼히 얼굴을 내밀 때 사면

 

무덤에 비석을 세워야 한다는 거죠.

 

한 마디로 '죽음'을 의미합니다.

 

아셨죠?

 

 

 

한편 코스닥시장에선

 

일주일 전 고점 과열권에서 강력매도 신호 발생.

 

코스닥에 투자하시는 분들은

 

위험 관리에 신경쓰실 때입니다.

 

 

 

마음씨 착한 왕초보님들에게 선물을 드린다면

 

대형주보다는 소형주 또는 중형주,

 

수출주보다는 내수주에 관심을 가지시라고

 

감히 한 말씀 올립니다.

 

 

 

2013년 봄.

 

주목할 사항.

 

한국증시와 유럽, 미국 증시 차별화 현상.

 

흔히들 '디커플링(decoupling)'이라고 하죠.

 

미국이나 유럽증시가 오른다고 한국 코스피지수가 오르는 것도 아니고요,

 

그 반대의 상황도 마찬가지라는 말씀이에요.

 

한국 증시와 유럽, 미국 등 해외 증시가 제각각 따로따로 논다는 거죠.

 

 

 

디커플링?

 

차별화 또는 비동조화.

 

왜 쉬운 우리말을 놔두고 굳이 영어를 써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언어는 원할한 의사 소통이 목적이거든요.

 

남이 못 알아듣는 외국어를 써야 기분이 좋은 건지....

 

문득 그 심리 상태가 궁금합니다.

 

그렇지 않나요? 후우....

 

 

 

제가 작년에 이미 여러 차례 말씀드렸죠?

 

굳이 밤을 새워

 

미국 유럽 증시 볼 필요가 없습니다.

 

골치 아프게 해외 증시 같은 거 분석할 것도 없고요.

 

속된 말로 '돈이 안 되는 헛짓'이라는 거에요,

 

해외 증시가 폭등 내지 폭락한다고해서

 

기뻐하거나 슬퍼할 거 없어요.

 

제 말씀 무슨 말씀인지 잘 이해되시죠?

 

 

 

 

눈 가리고 아웅.

 

장(場) 마감 동시호가에서

 

삼성전자가 느닷없이 상승 마감했습니다만,

 

코스피 및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폭락한 종목들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오늘 시장 특징주.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우리투자증권, 현대증권, 대우증권 등 폭락세.

 

답이 안 보입니다.

 

끝간데 없는 추락.

 

개미군단 통곡소리.

 

바닥도 없이 지하실을 열심히 파는 모양새.

 

 

 

 

올려드린 그림에서 알 수 있듯

 

증시에 상장된 30여개 증권주 중에서

 

교보증권, 유진증권 등 소형 증권주는 소폭 하락하며 선방.

 

미래에셋증권, 대우증권 등 대형 증권주는 와장창 수직 폭락 마감.

 

특히 우량 대형 증권주 장기투자하는 분들,

 

뒷감당이 안 될 만큼

 

손실이 막대하더라도 모쪼록 힘내시길....후우....

 

 

 

아참,

 

제 글은 현물 투자하는 왕초보님들에게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코스피지수가 아니라

 

종목의 눈으로 바라보는 시황글입니다.

 

10년이 넘도록 초지일관 그같은 글쓰기 자세를 유지합니다.

 

처음 읽는 분들은 유념하시길.

 

 

 

무엇보다 종목 발굴 잘 하시고요,

 

관심종목 차트 잘 연구하셔서

 

매매시점을 잘 잡아서 돈 많이 버시길 빕니다.

 

이제 그만 잃고 원금 복구하시길.

 

 

 

비 그친 서울.

 

플라타나스 잎새를 바라보며....꾸벅...

 


팍스넷 시인의편지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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