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의 연말효과가 발생할 수 있는 구간 : 매수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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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수 반등을 시도한 증시


11월 첫째 주는 미국 증시의 반등에 힘입어 추가 하락보다 낙폭을 줄이며 반등세가 나타난 한 주였다.
반면 매수주체가 부재한 가운데 프로그램이 시장을 장악했기 때문에 방향성을 진단하기가 어려운 한 주이기도 했다. 하지만 지수의 추가 하락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이유는 11월 증시주변 변수의 변동성확대 가능성이 가장 큰 리스크였는데, 첫째 주 시장상황을 놓고 봤을 때 변동성은 확대되기보다 진정될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수의 추가 반등세는 금주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며 기존 주도주가 지수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긍정적인 매수관점의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다.

 


▶ VIX하락 반전 : 변동성이 안정화 구간으로 진입


11월의 핵심변수로 꼽았던 VIX의 변동성은 빠르게 안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 달러화가치의 상승세도 둔화되고 있으며 안전자산 선호현상도 줄어들고 있다. 지난주 미국의 실업률이 시장예상치인 9.9%를 상회한 10.2%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우지수가 0.2% 상승한 10,023.42P에 마감한 이유도 여기서 일정부분 찾을 수 있다.


물론 8월~9월 일자리 감소 수가 당초 발표치보다 9.1만명이 적은 것으로 수정 발표된 것도 의미가 크지만 일단 11월초 VIX지수 상승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 구간에서는 벗어나고 있다는 판단이다. 물론 변동성의 추이를 볼 때 진폭이 안정권으로 들어오려면 시간이 좀더 필요할 것으로 보이지만 시장에 미치는 파장은 축소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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