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금융주 실적이 발표된다

대신증권 pdf 7477_headline091013.pdf

양호한 실적 발표가 예상되나 지나친 기대는 금물


이번 주에는 미국 주요 금융주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집중되어 있다. 14일 JP모간체이스, 15일 씨티그룹과 골드만삭스가 실적을 발표하고 16일에는 BOA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지난 주까지 다우 지수는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고, S&P 500과 S&P 500 금융업종 지수 역시 연중 고점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어 실적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크지 않아 보인다.
실제로 S&P 500기업의 금융주 실적은 지난 해 4분기를 저점으로 꾸준한 개선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알코아의 실적 발표이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에 상당부분 반영 되었고, 이번주 발표되는 금융주의 실적 예상치가 지난 분기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 않아 증시의 추가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기는 역부족일 것으로 전망한다. 또 향후 미국 금융주의 실적과 관계가 있는 각종 신용지표(모기지 연체율, 상업용 대출 연체율 등)가 좀처럼 개선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향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인가에 대한 우려도 실적 발표와 함께 부각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첨부된 PDF 파일을 열면 관련 내용을 더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