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변곡점은 25일 방향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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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 1700pt 안착, 시장은 탄탄하다


시장 흐름이 탄탄하다. 지난 주말 1700선을 돌파한 KOSPI는 사흘 연속 1700선 위에서 마감되며 안착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의 심리를 대변하는 KOSDAQ시장도 각종 테마주들의 강세에 힘입어 연초 이후 7% 의 수익률을 기록 중에 있다.


프로그램 매물에 따른 충격도 제한적이다. 연초 이후 프로그램 거래로 1조 5천억원 이상의 매물이 쏟아졌지만, 시장은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에 힘입어 이들 물량을 부담 없이 소화하고 있다. 최근 차익 매물은 연말 배당을 노리고 유입됐던 프로그램 매수가 청산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프로그램 매매의 계절성에 기인한다는 점에서,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시장은 미국 금융주의 부진 보다 IT섹터의 서프라이즈에 주목한다


글로벌 증시도 순항 중이다. MSCI 전세계 지수와 이머징 지수는 연초 이후 2.5%와 3%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금융회사들이 부진한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있지만, 시장은 이들 기업들에 실망하기 보다, 오히려 다음주 발표될 주요 IT 기업들의 실적호전에 기대를 거는 모습이다. 특히 글로벌 IT섹터의 Flagship으로 작용하고 있는 애플의 실적 발표(25일)는 국내 및 글로벌 전기전자 업종에 강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2009년 이후 애플의 주가 상승률은 140%에 육박하고 있다. 같은 기간 다우지수의 상승률이 20% 남짓임을 고려할 때, 애플의 선전은 단연 돋보이는 수준이다. 이러한 주가 강세의 배경에는 실적이 자리잡고 있는데, 실제로 애플은 지난 수년간 매 분기마다 시장 추정치를 뛰어넘는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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