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버냉키 발언 어떤 것이든 도움될것

시장은 오로지 버냉키의 목소리에만 귀기울이고 있는 모습이다. 이런 모습을 보면 경제주체가 지나치게 정부정책에 의존하여 안전마진을 찾으려는 나쁜 습성을 볼수 있다.

극한 상황속에서도 미국의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것이 뚜렷하고 7월지표 개선 등을 고려할때 더블딥 우려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객관적으로 추측해볼수 있다.

 

경제주체들은 시장을 스스로 냉정하게 판단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방적 목적의식을 관철하기 위해 주가하락을 통해 줄다리기를 하려는 습성을 고스란이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냉정하게 말하면 지금은 버냉키의 부양책은 사실상 필요 없다고 생각도 해보아야 한다. 두차례에 걸쳐 부양책을 썻던 가운데 지난 7월의 경제지표를 고려하면 이제서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지를 먼저 판단하고 결정해야 하는 만큼 지금 시장에서는 버냉키를 담보로 흥정을 해서는 안되는 구간이다.

 

지금은 정부정책의 기대를 가지고 접근할 것이아니라 주식을 싸게 살수 있다는 기대로 시장에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할수 있다.

거시적인 지표가 나쁘다고 하여 기업도 나쁘다라는 것을 전제할수는 없는 것이기때문에 지금은 기업 자체만을 놓고 시장 전체를 해석하는 관점이 필요할 시점이다.

 

결론을 말한다면 지난 두어차례의 규모적 부양책의 효과를 가지는 과정에서 버냉키의 사소한 정책이라도 경제에 플러스 요인이 될수 있을 만큼 효과적이라는 관점에서 해석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지금은 2차부양책으로 피어 올랐던 불기둥에 미약의 기름을 부어주는 정도로 접근해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는 뜻으로 해석하면되고 이는 버냉키가 최소의 카드를 가져와도 시장에서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할 필요성이 있다는 뜻이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