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상품 전망: 2010년을 위해 한번 더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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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익빈 부익부’가 지배한 2009년 파생상품


- 2009년 파생상품시장은 ‘빈익빈 부익부’의 법칙이 지배함, 가장 성공한 파생상품으로는 KOSPI 200 선물과 ELW가 꼽히고 있으며, 거래단위를 축소한 미국달러선물과 3년 국채선물의 거래는 양호하였음


1) KOSPI 200 선물의 연간 거래량은 이미 지난 해 수준을 상회하고 있음, KOSPI 200 선물의 활용범위가 헤지와 투기매매와 같은 Trading 에서 벗어나 구조화 파생상품의 기초자산으로 확대되었기 때문


2) 스타지수 선물의 부진은 계속되었는데 NHN과 아시아나항공과 같은 KOSDAQ 대표종목의 이탈로 인한 스타지수의 대표성 약화와 거래 부진의 악순환 구도 반복이 원인으로 분석


3)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시장 참여자의 선호와 주요 증권사의 적극적인 마케팅의 결과 ELW의 성장세는 지속되었고 주식선물은 변동성의 안정국면과 공매도 부분 허용으로 인해 침체국면을 연출

 


대형 생명보험사의 상장과 KOSPI 200 옵션의 야간거래 2010년 최대 변수


- 2010년 파생상품시장은 세금문제와 인덱스 리밸런싱 이슈가 예정되어 있음. 또한 KOSPI 200 선물의 글로벌 거래에 이어 KOSPI 200 옵션도 EUREX와 야간 연계거래를 추진하고 있으며 1/4분기 정도에 가시화될 예정


1) 공모펀드의 거래세 면제가 일몰됨에 따라 2010년은 거래세가 중요한 해결과제로 떠오름, 특히 차익거래용 프로그램매매의 경우 KOSPI 200 ETF를 활용해 더욱 은밀하게 진행될 것으로 판단


2) 2010년에는 삼성생명과 같은 대형 생명보험사의 상장이 예정되어 있음. 이들 종목의 시가총액은 KOSPI 200 특례편입이 가능할 정도여서 상당한 인덱스 리밸런싱 수요가 발생할 전망


3) KOSPI 200 옵션도 EUREX와 연계해 야간거래를 추진하고 있음. 일반적인 옵션상품이 아닌 KOSPI 200 옵션을 기초로 한 One Day Futures 형태이며 한국시장에 대한 잠재적 수요층이 두터워 성공 가능성은 높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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