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편지 주식 이야기 - 보이지 않는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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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놈의 돈이 뭔지....주식이 뭔지...사는 게 뭔지.....돈 왕창 잃고서 탄식하는 분들에게 부치는 음악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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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의편지 주식 이야기 -  보이지 않는 손 -  초보의 생존비법 52 

 


안녕하세요.

선량한 서민 초보 개인투자가 여러분.

시인의편지입니다.

 

보이지 않는 손 (invisible hand).

경제학자 아담 스미스가 18세기에 저술한 '국부론'이라는 책에서 주장한,

'시장'이라는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어

불합리를 개선하면서 국부가 창출된다는 이론이죠.

 

주식시장에도 이 '보이지 않는 손'이 있습니다.

가진 건 돈밖에 없는 외국인, 기관. 왕개미 등 세력들이죠.

이들이 주식의 가격을 결졍하고 차트를 그립니다.

 

그런데 최근 미국과 한국 증시에서 묘한 현상이 포착됩니다.

미국의 다우존스산업지수 일봉차트와 한국의 코스피 일봉차트에서

60일 이동평균선이 잘 깨지지 않고 있다는 거죠,

코스닥의 경우엔 120일선에서 버티는 형세고요.

 

성장 둔화와 긴축정책을 실시하는 중국 증시,

재정 파탄을 넘어 외환위기에 몸살을 앓는 유럽 증시는

속된 말로 차트가 맛이 가서 분석조차 무의미합니다.

 

현금 들고서 관망만 하기에 답답하신 분들을 위해 단기 대응전략을 제시합니다.

선물 옵션 등 파생하시는 분들도 참고하시고요.

 

유가증권시장은 60일선에 사서 20일선에 매도,

코스닥시장은 120일선에 사서 60일선에 매도.

 

지금은 홈런을 노리는 구간이 아닙니다.

 

방망이를 짧게 잡고서

큰 욕심 안 부리면 주식 어려울 것 없습니다.

한탕심리에 단박에 떼돈을 벌려는 과욕이 큰 손실을 자초합니다.

 

제가 누누히 강조드렸지만,

현 장세는 기술적인 대응만이 절실합니다.

 

60일선이나 120일선에서 지지하면 사고 붕괴되면 파세요.

이것저것 골치아프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분할 매수, 전량 매도의 원칙.

제가 여러분에게 매매하는 방법 알려드린 거 잊지 않으셨죠?

왜 그래야 하는지,

나중에 시간나면 따로 소상하게 설명말씀 올리겠습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제 글이 생계에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여러분이 보유했거나 관심 있게 지켜보는 종목들의 움직임을 잘 봤다가

신속하고 과단성 있는 대응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분들의 건승을 빕니다.

다음에 또 말끔한 얼굴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리움이 소소히 나리는 초겨울 새벽녘에....꾸벅....

 

 


팍스넷 시인의편지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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