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가 된 미운 오리를 보자!

1Q 실적 : 이러닝 직무교육 부진 지속

1분기 크레듀의 실적은 매출액 145억원(+11.4% yoy), 영업이익 -6억원(적지 yoy), 순이익 0.7억원 (-71.0% yoy)를 기록하였다. 매출액 OPIc 부문이 183.3% 증가한 33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하였지만 주력사업인 이러닝 직무교육 매출은 3.3%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러닝 매출 증가폭이 적은 이유는 삼성그룹 관련 매출감소를 비롯해 경기악화에 따른 기업교육비 지출감소 영향으로 판단된다. 또한, 컨텐츠 개발 및 LMS 개발 등 수주사업의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수익성이 전년 동기보다 하락한 것은 이러닝 직무교육의 실적 개선 지연과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고정비 증가 때문으로 판단된다.

OPIc 개선보다는 이러닝 회복이 우선

크레듀에 대한 투자의견 시장수익률과 목표주가 30,000원을 유지한다. 동사의 1분기실적은 매출과 수익성 면에서 기대 이하의 실적을 기록하였다. 크레듀의 실적회복을 위한 최우선 선결과제는 이러닝 직무교육의 정상화로 판단된다.

직무교육 매출비중은 약 60%, 삼성그룹과 관련된 안정적인 매출처를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악화에 따른 개별 기업들의 교육비 지출감소로 인해 기본적인 수익기반이 약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입과자수는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하였다.

대신증권 pdf 6125_credu_090424.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