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2분기 실적 평가기준은?

지난주 부터 기업들의 실적이 발표되고 있다.

장롱은 1분기 실적을 놓고 크게 두가지 관점으로 시장을 평가할 예정이다.

 

첫째, 엔저 영향력 검토

이미 현대차와 기아차는 주가하락이 이루어지며 엔저영향을 반영중에 있고 삼성전자는 최근 고점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1차적으로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및 기아차의 경우 주가가 미래치를 선반영 받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반감효과가 현재의 주가하락으로 보고 있다.

엔저영향이 크냐 적으냐에 따라 2차 하락이 있을 것이냐 여부가 달려 있다.

현재 그나마 기아차의 경우 기술적 상으로는 과매도권이어서 기술적 반등을 할 수 있느냐는 엔저 영향이 얼마나 있었느냐가 될 것이다.

그런데 기아차와 현대차는 매월 발표하는 영업실적이 있기 때문에 1분기 실적을 추정할수 있다는 강점에서 보면 향후 2분기 기간 동안 기술적 반등의 가능성은 열려져 있는 반면 삼성전자의 경우 근래에 들어 출하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심리적 리스크가 높다고 판단된다.

때문에 1분기에서는 현대차와 기아자동차는 크고 작은 반등가능성과 삼성전자는 조정가능성을 염두하고 있다.

 

둘째, 정부정책에 대한 기대심리가 있었는지의 여부

장롱은 작년 올초 부터 기업들중에는 새정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확대를 할 가능성이 있고 이로 인하여 기업들의 실적개선세가 나타날 가능성을 이야기 하였다.

그렇다고 하면 1분기 실적을 놓고 기대감을 측정해볼 수 있다.

정도에 따라서 지수 전체를 움직이게 할수 있는 모멘텀과 지수는 현 박스권 움직임 속에 개별 종목의 상승을 할수 있게 하는 모멘텀 그리고 시장전체가 하락할 위험성 등 3가지로 구분할 것인데 현재로서는 시장 전체를 움직이게 하거나 또는 개별 종목에 따른 움직임 두가지를 고려하고 있다.

 

앞으로 2분기에서는 정부정책에 대한 실질적 평가가 시작되기 때문에 지금은 그때를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

비중확대의 여부는 사실상 투자자의 형편에 따라 저마다 다르다.

때문에 적정비중이 얼마인가는 논하기 어려운 문제이지만 최소적인 기준을 가지자면 지수가 하락할때는 비중확대로 접근하고 지수가 현 수준을 유지한다고 하면 삼성전자와 같이 장기적으로 많이 오르면서 고평가된 종목에서 조선내화나 경농과 같이 바닥에서 턴하고 올라오는 종목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고려할 수 있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