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편지 주식 이야기 - 코스피지수 기술적 분석 핵심과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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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개장한

 

시카고 상업거래소 코스피 200 선물옵션지수.

 

 

 

주간과 마찬가지로

 

야간에서도 외국인 1,600억원 선물 매도.

 

개미군단 1,500억원 선물 매수.

 

기관투자가들은 소폭 순매수하면서 관망세.

 

 

 

최종 결과

 

- 0.60 포인트 하락 마감.

 

 

 

그러므로

 

월요일 장 갭(gap) 하락 출발 예상.

 

 

 

2013년 5월 24일 금요일.

 

외국인투자가 집단, 전일에 이어 금액은 적었지만,

 

변함없이 현물 및 선물 1,200억원 강력 매도.

 

기관투자가, 소폭 순매수하며 관망세.

 

반면

 

개미군단, 손에 손을 맞잡고 대세상승 합창하면서

 

신용, 미수 등 외상거래 포함

 

1,500억원 묻지마 강력 매수, 강력 홀딩.

 

 

 

목요일.

 

1,998 포인트를 고점으로 장대음봉 출현,

 

누가 보더라도 과매수권.

 

기술적 반등을 갈무리 짓고 폭락세 시현.

 

 

 

"앞으로 전개될 코스피지수를 알고 싶거든 삼성전자 주가를 보라"

 

 

 

삼성전자.

 

부동의 시가총액 1위.

 

시가총액 220조원

 

시가총액비중 23%.

 

 

 

150만원을 저항선으로

 

5일 20일 60일 등 각 이동평균선 밀집,

 

주가가 각 이평선 밑에 위치한 상태.

 

삼각 수렴 형상.

 

저 아래에 있는 140만원대 200일선을 지지선으로

 

상승의 에너지가 고갈되어가는모양새.

 

올라가기엔 숨이 헉헉 차는 듯.

 

 

 

하긴

 

70만원대에서 150만원대까지

 

100% 상승하면서

 

쉼없이 올라왔으니 피로도가 누적되었겠죠.

 

2분기 실적도 대내외적인 경제 여건상 둔화 예감.

 

 

 

 

전세계 스마트폰 업계, 기술 평준화 현상 가속.

 

혁신과 창조적 사고가 결여된 갤러시4, 갤러시 노트2.

 

소비자에게 감동을 주지 못 하죠.

 

 

 

요람에서 무덤까지

 

평생을 문제와 답을 달달 외우기에 급급한,

 

암기기계인 한국인들에게 독창적인 생각을 기대하는 건 무리.

 

툭하면 남의 것을 베끼기나 하고 말이에요.

 

뭣하러 힘들게 고민하는가.

 

베껴라.

 

닥치는대로 베끼면 된다.

 

뭐라고? 양심?

 

그까짓 양심 따위가 밥 먹여주는가.

 

재수없게 들통나면 오리발 내밀고 무조건 버티면 된다.

 

논문 표절에서 제품 표절까지.베낄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베낀다.

 

위풍당당 세계 1위, 표절 천국 코리아.

 

 

 

미국 언론에서 보도하는 바 '카피캣(copycat)' 삼성전자.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디자인.

 

선전은 요란하지만 새로울 것도 없는 기능.

 

기술력의 한계에다가  환율 문제까지 봉착.

 

삼성전자도 이제 좋은 시절 다 간 듯.

 

 

 

2분기 실적요?

 

뭐랄까요, '안 봐도 비디오'라고나 할까요.

 

꼭 '뚜껑(실적 발표)을 열어봐야' 알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한 마디로 상승 모멘텀 상실.

 

 

 

 

눈치 9단.

 

주식 실전 매매를 잘 할려면 감각이 뛰어나야 해요.

 

뉴스를 보고나서 대응하면 이미 늦습니다.

 

그렇지 않는가요?

 

 

 

특히

 

월봉상 장기 매도신호 발생.

 

이 종목 6개월 이상 장기투자 금지.

 

 

 

따라서

 

코스피지수가 오르든 말든

 

현금 100% 들고 관망 요망.

 

당분간

 

2,000 포인트 전후 매도.

 

1,900 포인트 전후 매수.

 

아셨죠?

 

본 글은 향후 5 거래일 간 유효.

 

 

 

피를 봐야 직성이 풀린다.

 

죽어야 끝을 본다.

 

치명타를 날린다.

 

한 번 걸리면 다시는 회복 못 하게 아작을 낸다.

 

 

 

이번주 살생부 특징주.

 

 

 

LG전자.

 

9만원대를 고점으로 외국인 등 세력들 공매도 핵폭탄 투하.

 

차익실현 물량도 폭포수처럼 쏟아지며 수직 폭락세.

 

목요일날엔 일일 거래대금 2,000 억원대.

 

 

 

1주당 8만원이므로

 

1천만원 있어봐야 125주밖에 못 삽니다.

 

1억원이면 1,250주고요.

 

근래 보기 드물게 2백만주가 넘는 최대 거래량 터지며 장대음봉,

 

단 일주일 만에 수백만원, 수천만원씩 돈 잃고

 

넋을 놓고 대성통곡하는 개미군단.

 

 

 

LG전자.

 

삼성전자와 더불어 전기전자업계 양대 산맥.

 

2008년 5월 역사적 최고가 16만원.

 

5만원대까지 와장창 박살났다가

 

오늘 현재 8만원.

 

정확히 5년 만에 -50% 금전 손실.

 

자칭 전문가들이 입만 열면 떠드는대로

 

우량주 1년 이상 장기투자하다가 패가망신한 대표적인 사례.

 

섣불리 우량주 장기투자하면 쫄딱 망한다는 값비싼 교훈.

 

에휴....

 

 

 

 

 

국제 외환시장 - 환율 동향.

 

원달러  1,127원.

 

엔달러 101원.

 

달러 저(低), 엔 저(抵) 현상 고착화.

 

 

 

글로벌(global) 경제대국 3강 움직임.

 

 

 

No.1

 

미국.

 

겉으로는 자유무역 주창.

 

실제로는 보호무역주의 고수.

 

단적인 예가 도요타, 현대차 대량 리콜(recall) 사태.

 

 

 

No.2

 

중국.

 

경제성장률 둔화 추세 뚜렷.

 

상해종합주가지수 고점 대비 3분의 1토막.

 

 

 

No.3

 

일본.

 

무제한 양적완화 돌입.

 

도요타, 닛산, 마쓰시다, 미쯔비시, 소니 등 일본 기업.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한국시장 대대적인 공습.

 

대일 무역적자 사상 최대.

 

열심히 돈 벌어서 일본에 가져다바치는 한국.

 

 

 

 

도요타, 닛산, 혼다, 마쓰다 등 일본기업 주가 대폭등.

 

마쓰다의 경우 주가가 463% 대폭등.

 

니케이 225 주가도 15,000 포인트 상회.

 

작년 이후 100% 오르며 대세상승 기조 돌입.

 

환호하는 일본 개미군단.

 

 

 

그러나

 

한국증시의 실상은 어떤가.

 

삼성전자 등 극소수 종목만 오르고,

 

LG전자 등 절대다수 종목은 와르르 무너지다.

 

 

 

살생부 장세.

 

설령 코스피지수가 폭등한다하더라도

 

절대다수 종목들은 남 몰래 박살나는,

 

눈 가리고 아웅.

 

5년 최저가 종목 산더미 장세.

 

 

 

자칭 전문가 집단.

 

2008년 이후 무려 5년이 넘도록

 

코스피지수 2,500 간다, 3,000 포인트 간다고 합창.

 

그 달콤한 말에 현혹되어 전재산 탕진.

 

가정파탄. 병원 입원, 실직, 이혼 등 비극 배태.

 

 

 

아아, 살생부 종목에 잘 못 걸려들어

 

느닷없이 주가 대폭락.

 

감당할 수 없는 빚더미에 올라

 

너도나도 아파트 10층, 20층에서 줄지어 투신.

 

절망의 끝에서 자살하는 개인투자가들 부지기수.

 

이 자리를 빌어 세상을 떠난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후우.....

 

 

 

 

한여름 같은 무더위.

 

우표 한 장, 그대 창가에 부칩니다.

 

 

 

부디 힘내시길 소망합니다.

 

늘 푸른 플라타나스 그늘 밑에서....꾸벅....

 

 


팍스넷 시인의편지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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