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차의 불꽃은 화려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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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없이 달려온 열차가 목요일부터 마지막 손님들을 태우고 출발하였습니다..

 

아마도 다음주 월요일부터 9월중순까지 조정없이 올라가는 밤을 앞둔 마지막 열차일 듯 보입니다..

 

( 연말) 내일 새벽이 되면 다른 열차가 오겠지만서도

 

미래의 이익을 바라보면 우리의 초우량주들은 이미 주가가 현재의 가치를 넘어 너무 많이 달려가는 듯 보입니다..

 

모르긴해도 9월중순까지의 랠리에 10% 에도 못미치는 수익률일 듯 보입니다.

 

어쩌면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사상 최고치를 뚫고 잠시 조정받는 사이에

 

소형주들이 그 틈을 이용 잠시 랠리를 보이지 않을 까 ..보여지기도 하네요..

 

하지만 군중이 마음을 놓기 시작하는 이 시점이 가장 위험할지도 모릅니다..

 

냉정히 들여다보면 미국금융위기는 아직도 끝난 것이 아닌 진행형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아니되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조정없이 달려온 증시가

 

다음주 월요일부터 랠리를 보인다면 그 랠리 이후 처음으로 조정다운 조정을

 

한번 받지 않을까 보여지네요..

 

올해 상방론자들이 이 시황란을 장악하며 시장을 밝게 이끌어 왔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제 군중이 믿음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하니..

 

우량주는 이미 멀리도 달려왔고 지수도 높이 올라와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지수가 상승해도 쉽지 않은 셈이지요..

 

조정없이 가파르게 올라왔으니 조정폭도 이전과 달리 커질수도 있고..

 

주식을 사려해도 30% 이하로 큰 욕심을 갖지는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시장이 한번쯤 1500 아래로 밀려내려온다면 분명히 그때는 또 다른 두려움으로

 

시장에 대한 접근이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지난 5개월간의 좋은 시장에서 수익을 못내시고 막차를 타시려든다면 전 말리겠습니다..

 

멀리내다본다면 아직도 먼 길이지만

 

올해의 막차가 이번 흐름이 아닐까 보여집니다..

 

이번 차를 놓치신 분들은 다음 차가 연말에 올터이니.. 그때 타보심이..

 

돈을 잃지않는 것은 주식이 저축이라는 마음에서부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