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에 눌린 베이시스 기지개..반등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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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 반등 국면 이어갈 전망


이번 주 KOSPI 는 반등 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반등의 1 차 목표치는 1,610P선이다. 시장의 불확실성이 감소하는 가운데 현선물 간 시장베이시스가 개선되면서 프로그램 차익 순매수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빅 이벤트 종료로 불확실성 해소


지난주 시장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비농업고용지표 발표 등 빅 이벤트를 앞두고 외국인이 불확실성을 헤지하기 위해 지수 선물 매도 포지션을 고수, 수급 악화 상황이 이어졌다. 여기에 거래대금이 급감하는 등 시장이 얇아지면서 프로그램 매매에
따라 주가가 등락하는 상황이 전개됐다. 이번 주는 이 같은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다.
예상치를 미달하긴 했으나 10 월 비농업고용지표 발표로 미국의 경제 이벤트가 일단락됐고, CIT 파산 등으로 불거진 금융시장 불안이 시장 전반의 리스크로 확대되지 않고 있다. 지난 주 후반 시장 베이시스의 백워데이션 상태가 소폭이나마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 같은 불확실성 감소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판단한다. 시장베이시스는 기대 보다 빠르게 개선될 것이다.

 


11 월 금통위 영향력 미미..중국 경제지표 주목


이번 주 한국에서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린다. 기준금리는 동결될 것이 확실시되고 금융완화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여 시장에 큰 영향은 주지 못할 것이다. 중국의 주요 지표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 주 중 발표가 예정돼 있는 중국의 10 월 신규대출 규모는 3,500 억위안으로 전월의 5,100 억원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대로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의 증가율은 다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대출금 감소 등으로 정부의 지원 강도가 약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부양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중국 증시의 긍정적 흐름 지속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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