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편지 - 1970년대로 시대 교체 - 서민 불지옥 시즌 2 개막
*** 어때요?
돈 없는 서민 중산층 여러분.
대선 이벤트 끝나자마자
생활필수품, 공공요금 등 물가폭탄 무차별 투하.
예나 지금이나
앉으나 서나 늘 말로만 서민타령하는
상위 1% 새누리당이 정성껏 준비한 성탄선물이에요.
약소하더라도 기쁘게 받아주세요. 아셨죠?
그런데 있잖아요,
이건 맛뵈기에 불과합니다.
향후 5년.
가슴 설레며 기대해주세요.
상상을 뛰어넘는 선물들이 마구마구 쏟아질 거에요.
만족하십니까?
행복하십니까?
*** 두 배 이상 압도적인 쪽수 차이 - 경상도 1천만표 vs 전라도 4백만표 - 무려 6백만표 차이
특히 대구 경북, 박정희 18년 군사독재정권 이후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등 새누리당 80% 이상 묻지마 몰표.
박근혜는 숫자 적은 전라도에서 완패해도 경상도에서 600만표 이기고 출발해서 이변이 없는 한 당선 보장.
대구 경북 50대 60대는 95% 박근혜 지지. 박근혜, 대구 경북에서 83% 득표 성공.
한국 현대사에서 1960년대 이후 독재의 고향, 대구 경북.
30년이 넘도록 새누리당 전위대. 홍위병. 묻지마 투표부대,
금번 대통령 선거에선
일본육사 만주국 장교 출신 친일파의 거두 박정희 장군 딸 박근혜 요구대로 시대를 교체하다.
백 투 더 패스트 (Back to the past)
1970년대 유신정권. 새벽종이 울려퍼지는 새마을 운동 시대로 되돌리다.
*** 이렇게 개같은 선거구도에서 문재인 대선전, 1천 5백만표 득표, 역대 대선 득표 2위.
*** 비록 아깝게 패했어도 문재인이 얻은 1천 5백만표는 이명박, 김영삼, 노태우에 비해 평균 5백만표 정도 많습니다.
*** 문재인 서울 21개구에서 압승. 강남 서초 송파 강동 등 강남 4구에서도 평균 46% 정도 득표.
*** 인천 경기도에선 박근혜 문재인 반반씩 득표. 무승부,
*** 실업자, 영세자영업자, 가정주부, 농민, 어민, 비정규직, 저소득, 저학력, 50대 60대, 대구 경북 몰표로 박근혜 행운의 승리.
*** 90% 50대 60대에 비해 60%대 싱대적으로 매우 낮은 20대 30대 투표율이 결정적인 패인.
*** 미래를 책임지는 20대 30대 40대가 좀더 열심히 투표했다면 보나마나 문재인이 이겼을 겁니다. 간발의 차이. 참 아쉽습니다.
*** 넌덜머리납니다. 제가 만약에 주식으로 큰 돈을 벌게 된다면 가난한 이웃들에게 돈 기부하고 미련없이 한국을 뜰 겁니다.....후우.....
● 시인의편지 - 상위 1% 승자독식 - '눈 가리고 아웅' 시즌 2 본격 개막하다 - 개미 불지옥 장세 - 연중, 52주, 5년 최저가 천국
"코스피지수가 제아무리 올라도 절대다수 종목들은 결코 오르지 못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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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겨울.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늘 푸르른, 지금도 대구에 살고 있을 숙이에게 부치는 노래
http://www.youtube.com/watch?v=cYCiglTcf8k (나무와 새. 박길라. 클릭하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mqZXeSywuOg (먼훗날. 박정운.클릭하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iJ6ThgYyhSs (내 사랑 내 곁에. 김현식. 클릭하세요)
2012년 12월 21일 금요일 장(場) 마감.
시가총액 1위 시가총액 비중 23%.
삼성전자 폭락세. 장대음봉.
이에 따라 코스피지수 일봉 차트에서 장대음봉.
전기전자업종지수 일봉 차트도 당연히 장대음봉,
다들 잘 아시죠?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 한 종목이 차지하는 영향력이 워낙 크다보니
삼성전자가 오르면 코스피지수도 오릅니다.
전기전자업종도 마찬가지고요.
기술적 분석상
단기과열, 과매수권에서 고점 찍고나서
매도신호 진행 중.
조심 또 조심하세요.
그나저나 금번 대통령 선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씨가 당선되는 바람에
앞으로 5년도 1% 승자독식 약육강식 먹이사슬
뉴라이트 신자유주의 장세가 지속될 겁니다.
마음 단단히 먹고 시장에 임하세요.
이를 악물어야 합니다.
머리를 잘 굴리면 1% 극소수 승자가 될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99% 패가망신하는 패자가 될 겁니다.
지난 5년간 평생 모은 돈 다 날리고
갈 데까지 가보자는 심정으로
빚 얻어서 주식하는 분들은 명심해야 합니다.
지난 5년간 삼성전자 등 극소수 종목은 대세상승,
GS건설, SK텔레콤, LG전자, 삼성증권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절대다수 대세하락 진행 중,
사정이 이러하므로
비록 코스피지수 2,000 포인트일지라도
수백만 개미군단 깡통 차고
빚더미에 나앉아 통곡합니다.
원금 복구는 고사하고
이자 내기도 버겁죠.
지난 5년간
삼성전자, 현대차 등 극소수 독점 재벌은 떼돈을 벌고
8백만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 파산 상태.
중산층 대몰락.
빈부격차 사상 최대.
저임금 장시간 노동 비정규직 대량 양산.
명예퇴직, 희망퇴직 등 정리해고 광풍(狂風).
서민경제 파탄.
그런데 참 아이러니컬하게도
50대 60대 돈 없는 서민들이 투표율 90%,
차악(次惡)이 아닌 최악(最惡)에 묻지마 몰표를 던지면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거주.
대한민국 상위 1% 로열 패밀리.
독재자의 딸, 친일파 딸.
60년대 잘 살아보세, 새마을 운동을 전면에 내세운
친재벌 반서민 새누리당 박근혜 씨.
민주당 문재인 씨에 비해 3.5% 차이로 억세게도 운좋게 당선.
기다렸다는듯
조선, 중앙, 동아일보, MBC, KBS, SBS 등
매스미디어들은 국민행복시대 타령,
박근혜 당선자 찬양 일색.
낯 뜨거운 아부 도배질.
삼성 현대 전경련 등 초일류 재벌들 만세 삼창,
어린 시절 학교 다닐 때
교실에 걸린 남로당 출신 박정희 사진을 날마다 보면서
두더지 땅굴 교련교육 김일성 북괴를 때려잡자고 다짐하고,
국민교육헌장 암송. 반공웅변대회. 김일성 화형식.
전세계에서 그 유례를 보기 드문
18년 군사쿠데타정권 독재자 박정희를 민족의 영도자로 추앙.
나치 정권 괴벨스식으로 철저하게 세뇌 당한,
우리 현대사에서 참으로 불행한 세대 50대 60대.
이런 경우를 두고 한 마디로 뭐라고 할까요?
네. 그렇습니다.
'자기 스스로 무덤을 팠다'고들 하죠.
어쩔수 없어요.
그렇게 당하고 또 당하고도 정신 못 차리는 서민들.
더 당해봐야 합니다.
대(代)를 이어 쫄딱 망해봐야 합니다.
앞으로도 5년간
삼성 등 극소수 독점 재벌들은 더 많은 돈을 벌고
절대다수 서민 중산층은 피눈물 흘리는,
'눈 가리고 아웅' 장세가 이어질 겁니다.
현물이든 파생이든 모든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순수하게 현물만을 거래하는 마음씨 착한 서민 중산층은
코스피지수에 속지 말고 종목 발굴 및 매매 시점을 잘 잡으세요.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제 글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오늘의 인기글'이 되지 않습니다.
그건 있는 그대로 진실을 말하기 때문이죠.
선량한 초보님들이 알아서는 아니 되는 진실 말이에요.
삭제 당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감사 또 감사할뿐.
그렇다고해서 돈을 벌고자 영혼조차 팔아먹는
사이비 먹물집단 '고장난 시계'들처럼 혹세무민할 수 없습니다.
이같은 여건을 널리 혜량해주시길 바랍니다.
우표 한 장의 사연.
눈 그친 토요일.
거센 바람이 몰아칩니다.
플라타나스 잎새를 바라보면서....꾸벅....
팍스넷 시인의편지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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