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빠른 주식보다 수준 높은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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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속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킨 어닝시즌


2분기 어닝시즌은 한국기업의 실적개선 속도에 대한 의구심을 불식시킨 모습.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94.4%, 매출액은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영업이익률 면에서도 전분기 3.5% 대비 6.5%로 크게 증가한 모습. 특히 IT, 은행업종의 실적개선세가 두드러짐

 


그러나 이제부터 시작되는 고민 : 속도냐 수준이냐


지금까지 시장의 최대관심은 기업들이 4분기 최악의 실적을 딛고 얼마나 빠른 속도로 정상수준으로 회복하는가 였음. 그러나 ‘회복’의 의미는 근본적으로 ‘정상수준까지의 회귀’를 시사하고 있으며 향후 실적 상승은 회귀하는 과정에서 줄어들 가능성이 클 것으로 판단

 


밸류에이션 문제와 직결되는 실적전망 개선 속도 역시 둔화 가능성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간 동안 13.5% 급증했던 2009년 예상 순이익 등 이익전망치 역시 속도가 둔화될 가능성이 높음. 이는 7월 이후 지수가 27.8% 상승했음에도 PER은 -5.8% 하락하는 등 밸류에이션 상 최적의 환경 조성이 어려워질 수 있음을 의미. 더욱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수익전망 성장 속도 둔화와 함께 감소할 수 있음에 비추어 볼 때 이제 개선의 속도와 더불어 이익전망치 자체의 수준을 체크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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