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클럽 지수 상승에 따른 빠른 종목 교체 타이밍 -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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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투자TV 이트레이드클럽 홍반장입니다.
(www.tujatv.co.kr)

 

오랜만에 들어오는 투신(기관)의 물량과 함께 항상 효자 노릇을 해주는 외국인 매수세까지! 지수는 월요이라는 요일 악재(?)도 잃어버린채 3분기 GDP의 영향으로 좋은 상승세를 보여주었습니다.

 

더욱이 코스닥 또한 신종플루 테마가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이면서 간만에 주도 테마가 형성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시장에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상황에서 메인 테마가 형성되고 시장이 활성되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에 큰 가산점을 줄 수 있을 듯 합니다.


 

미 증시가 운송업종 실적부진과 달러화 강세 등이 `차익매물`을 촉발, 다우 지수가 1만선을 다시 하회하며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뉴욕증시는 개장초에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예상치를 뛰어넘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닷컴의 3분기 실적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또 개장 직후 발표된 9월 기존주택판매가 전월비 9% 이상 `깜짝` 증가세를 보인 점도 투자심리에 도움을 줬습니다. 그러나 7개월 넘게 상승한데 따른 가격부담속에 주말을 맞이하자 차익실현 매물이 급증, 주요 지수들은 오전중 약세로 전환했고, 오후들어 낙폭을 더욱 확대했습니다. 특히 운송업종이 급락세를 보이며 투자심리에 부담을 줬습니다. 미국 2위의 철도업체인 벌링턴 노던 싼타페가 부진한 3분기 실적을 내놓은 점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여기에다 미 달러화 강세로 국제유가와 금속가격이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에너지주와 상품주 전반도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홍콩증시는 전일 미국증시 상승과 핫머니 유입 등의 호재로 장중 15개월 신고치를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보험주들이 강세를 이끌었으며 교통은행 4.55%, 공상은행 2.84% 등도 상승하였습니다. 반대로 항기부동산 -3.59%, 신세계발전 -1.95% 등은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일본증시는 전일 미국증시가 고용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발표로 상승 마감하고, 일본 기업들의 3분기 실적도 예상치를 웃돌아 오전 내내 상승폭을 유지하였습니다. 하지만, 다음주부터 일본 기업들의 본격적인 실적 발표를 앞둔 탓에 경계 매물이 출회되고 일본 은행들의 신주 발행이 주식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시티그룹의 전망이 악재로 작용하여 닛케이지수는 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미 증시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불안했던 우리 증시는 우리나라 3분기 국내총생산 발표가 호재로 작용하면서 간만에 주초부터 좋은 상승세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최근 전강후약장세를 지속적으로 보여주었기에 초반 1663p고점 이후 주춤한 시장도 불안하기도 했지만, 외국인과 투신(기관)의 강한 매수세는 내일 시장뿐 아니라 이번 주 우리 증시에 대해 기대치를 갖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지난 주 어닝서프라이즈 발표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여주었던 기아차는 이번 주 현대차 실적발표 기대치를 앞두고 자동차 테마를 형성하며 전체적으로 안정된 흐름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오늘의 메인테마는 신종플루였습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다시 신종플루 환자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미국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는 점이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일시적인 상승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추위가 강해질 수록 바이러스가 더 강해진다는 점을 미루어볼 때 건강은 조심하고, 관련 기업들은 꾸준히 관심을 가질 필요성을 느낍니다.

 

편승하는 종목보다는 녹십자와 같은 주도 종목들로 잘 선별하시고 몇몇 학교가 임시 휴교령이 나오면서 온라인교육, 방문교육, 학원 등의 종목들도 유심있게 지켜보셔도 무난할 듯 합니다.

 

일단 지수 상승과 함께 불안감 떨쳐내시고 편안한 저녁보내세요.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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