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초반 지수가 약세 흐름을 보이는 과정에서 외국인의 순매도가 나타남. 그러나 외국인의 순매도는 단 이틀 나타났을 뿐이며 아직까지 매매 패턴이 변했다고 판단하기에는 이름.

국내 증시의 PBR과 그 장기 이동평균선을 이용해 외국인의 매매 패턴을 분석해 보면, PBR이 이동평균을 하회하는 국면에서는 대체로 매수 우위의 움직임이 나타났음. 아직까지 PBR이 이동평균선을 하회하는 국면이라는 점에서 외국인의 매수 기조가 연장될 가능성이 큼.

금융 위기로부터는 회복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으며 미국으로 대표되는 글로벌 경기도 최악의 국면은 지나가고 있다는 판단. 국내의 경우는 보다 빠른 경기 회복 기대감과 함께 기업들의 이익 전망치 역시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상황.

지금 당장 증시가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더라도 증시에 들어올까 말까가 아니라 어떤 업종을 샀을 때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느냐를 따져 보아야 할 시점.

경기 지표들의 개선에 대한 적응이 이루어진 탓에 지난 3, 4월에 보여 주었던 경기 지표에 의한 광범위한 상승세는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판단됨. 실질적으로 수익성의 빠른 개선이 기대되는 업종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

가장 빠른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분야는 IT섹터와 전기/전자 업종인 것으로 나타남, 해당 업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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