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일본 사태 한국정부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은폐한다고 봐야하나?

금일 해외에서는 한국이 안전할수 없다는 식의 해외보도를 내는 상황속에서도 한국 정부와 언론은 이상이 없다는 말뿐이어서 정말 안심해도 되는 것인지 아니면 정치적 이익때문에 은폐하려는 것인지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가뜩이나 유언비어로 좋지 못한 상황인데 정부는 과거 쇠고기 사건처럼 또다시 정치적 이익을 위해 침묵하는 행위가 결국 두려움을 확산시키는 원인으로 작동할지 걱정되는 상황이다.

 

과거 소고기 사건 당시도 언론보다 앞서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근거와 후속대책을 내놓아야 하는데 정부는 경찰과 검찰을 앞세워 네티즌들의 입을 막고 전경을 동원해 억압하던 일들이 벌어진것과 같이 지금도 똑같은 일을 반복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동안 한국정부가 원자로에 대한 정책을 고수하는 상황에서 방사능에 대한 위험 가능성에 대하여 언급할 경우 정치적 치명타를 가질 것이라는 생각에 언론을 차단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 국민들이 생각하는 우려이다.

 

실제로 일본의 방사능이 무제가 아니라 정부의 안전불감증과 피동적인 태도가 또다시 쇠고기 사건과 같은 사태를 불러 일으키는 것이 아닌지 의심된다.

과거에도 쇠고기 사건이나 천안함 그리고 연평도 등도 해외 외신들이 사건을 확대시킨 사례가 있는데 만약 해외의 국가들이 자신들의 국익을 위해 투기적 목적으로 현 상황을 한국의 무능과 위험으로 몰아간다면 이는 금융시장뿐만 아니라 국제적 신뢰도까지 하락하는 사태가 벌어질지도 모른다.

 

지금은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정부가 정치적 이익만 생각하지 말고 냉정한 잣대로 위험요인을 찾아 개선시키고 국민들에게 보다 과학적이고 후속대책에 대한 방법론을 공개함으로서 불안감에서 벗어 날수 있도록 요구해야 하며 국민들도 사상과 이념을 떠나 무작정 정부편만 들지 말고 정부가 스스로 움직일수 있도록 감시와 요구가 있어야 국민을 안전으로 부터 보호할수 있다고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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