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편지 주식 이야기 - 고장난 시계들의 삼성전자 예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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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간만요, 귀하는 대한민국 상위 1%인가요? 그렇다면 이 편지를 받지 마세요.아셨죠?

 

 

*** 1318 청소년 여러분, 여러분이 어른이 되거든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 만들어주세요.

 

     기성세대는 자동차 매연처럼 하도 오염이 심하게 되어서  답이 안 나옵니다... 후우....

 

 

*** 아저씨, 아줌마, 할아버님. 중학생 고등학생들이 '양심의 촛불'을 켭니다. 애들한테 미안하지도 않고 부끄럽지도 않나요?

 

 

 

***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감당하지 못 할 병에 걸려 끔찍힌 고통에 시달리다가 세상을 떠난 삼성 노동자분들에게 부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4eIwVf56-oM&feature=related (어머니. 고 노무현 대통령. 클릭하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JbqOZlSLz3k (어머니. 원곡. 클릭하세요)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endscreen&NR=1&v=dGwxvU6OBxk (철의 노동자. 클릭하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vbDB59WnuGs&feature=relmfu (민중의 노래. 클리하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z21PqkQsgL0 (이 세상 어딘가에. 클릭하세요)

 

 

 

*** 6월. 제 10호 태풍 '공매도'의 위력은 무섭습니다. 결국 숱한 개인투자가들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 혹시나 했는데, 기사에서 보시듯 코스피지수 -300 포인트 대폭락으로 인해 자살한 분들이 많아요. 삼가 명복을 빕니다.

 

 

*** 단타에 자신없는 왕초보님들은 당분간 현금 들고 구경만 하세요. 그게 최선입니다.

  

 

*** 1,770 포인트에서 사서 1,890 포인트 전후 전량 매도한 분들은 현금 보유하시길 권고드립니다.

 

 

인내심을 갖고 '때'를 기다리세요. '안전빵'으로 돈 벌 수 있는 매수 시점이 올 때까지요.

 

 

*** 고점에 물린 분들은 본전 심리를 버리고 반등시 요령껏 눈치껏 매도하여 손실 최소화 전략.

 

 

 

*** 삼성전자는 현재 살 때가 아닙니다. 매물 폭탄 투하 중. 오르든 내리든 그냥 냅두세요. 관망 요망.

 

 

 

***황당하고 또 황당하구나. 중국고섬 개인투자가님의 피눈물나는 절규 (초보님 필독, 클릭하세요)

 

http://board6.moneta.co.kr/cgi-bin/paxBulletin/bulView.cgi?mode=list&boardid=950070&code=950070&frame=analysis&page=1&billId=134042703383361

 

 

*** 상폐 위기 종목 매수 추천. 이게 말이 되느냐. 성융광전투자 개미님의 고발 (초보님 필독. 클릭하세요)

 

 http://board6.moneta.co.kr/cgi-bin/paxBulletin/bulView.cgi?mode=list&boardid=900150&code=900150&frame=analysis&page=3&billId=133904269447481

 

 

 

 

2012년 6월 23일 토요일 현재.

 

삼성전자 시가총액 174조원.

 

시가총액비중 17%

 

대한민국 상위 0.001% 재벌 기업.

 

고환율 및 부자 감세 정책 최대 수혜주.

 

 

 

 

기업가 정신 부재.

 

나눔 정신이 없고 돈만 아는 '장사치'일 뿐.

 

지난 5년간 물가 폭등, 간접세 비중 확대 등

 

돈 없는 서민 중산층의 희생을 자양분 삼아

 

온갖 특혜를 만끽하며 승승장구.

 

 

 

돈을 엄청나게 많이 벌었어도

 

사회에 기부하는 건 거의 없어요.

 

사후에 전재산을 기부하기로 공개 약속한

 

미국 마이크로 소프트 회장 빌 게이츠나

 

홍콩 배우 성룡과 비교됩니다.

 

외국과는 달리 한국 1% 부자들은

 

결코 나눌 줄 모르는 탐욕의 화신.

 

 

 

'삼성상회'에서 시작하여

 

정경유착이 노골화된 독재정권 시절에 급성장.

 

돈 되는 거라면 뭐든지 다 한다, 문어발식 사업 확장 성공.

 

에버랜드 편법 증여 상속 사건도 대통령 특별 사면 받는 등

 

무소불위 특권을 향유하는 삼성왕국 맏형.

 

아버지가 회장이면 아들도 회장.

 

이병철 - 이건희 - 이재용,

 

이씨 일가 3대에 걸친 세습 체제 구축 완료.

 

전근대적인 족벌 세습 경영의 대명사.

 

소유와 경영이 분리된 선진국 기업들과는 판이하게 다르죠?

 

 

 

똑같은 제품을 한국에선 비싸게 팔고

 

외국에선 싸게 파는 마케팅 전략.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유지대로 노동조합 없기로 유명.

 

산재 사고 빈발.

 

 

 

단 한 푼도 나눠 가질 수 없다,

 

최근엔 이건희 이맹희 형제가 유산 분쟁 중.

 

양측 모두 양보할 수 없는 한맺힌 법정 소송 돌입.

 

돈 앞에선 피도 눈물도 없다는 교훈.

 

 

 

생산공장 현지화를 통한 생산 단가 절감.

 

매출과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일지라도

 

국내 일자리 창출 효과 전무.

 

고용 없는 성장을 선도하는 대기업.

 

 

 

그 비중이 매우 크다보니

 

코스피지수를 마음껏 움직일 수 있을 만큼

 

엄청난 위력을 지닌 종목.

 

 

 

 

돈 먹는 하마.

 

걸어다니는 대형 금고.

 

증권업계 사이비 먹물의 대명사, '고장난 시계'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대한민국 소득 상위 1% 집단.

 

각종 수수료와 회비 수입으로 연봉 또는 연수입 기준

 

최소한 수억원에서 수십억원도 넘게 법니다.

 

 

 

오잉?

 

벌써 다 잊으셨나요?

 

오래전 일도 아니에요.

 

여러분도 잘 아시겠습니다만,

 

작년 8월에 이들의 '요설'에 현혹된,

 

언론에 보도된 것만 따져도

 

수십명이 넘는 개미들이 자살.

 

 

 

또 얼마전엔

 

상폐 위기 중국고섬, 성융광전투자, 연합과기 등 중국주 3인방.

 

갖은 감언이설로 매수 추천.

 

1먼명이 넘는 개미들

 

어느날 갑자기 날벼락 맞고

 

졸지에 패가망신.

 

 

 

그런데도 빈말이라도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여전히 '고객 감동'을 외치며

 

고도로 특화된 영업 활동 중.

 

이쯤되면 막가파 아닌가요?

 

 

  

요즘엔 고객인 개미들이 '개털'된 것을 잘 아는지라

 

파격적인 할인 판매, 백화점 상품권 증정, 무료 주식 강연회 등

 

근래에 보기 드문 대대적인 판촉 이벤트 진행 중.

 

매출 극대화에 안간힘,

 

 

 

 

이들은 대개 '가치 투자'의 대가라고 자처합니다.

 

기술적 분석이라는 것도

 

시도 때도 없이

 

항상 우상향.

 

입만 열면 대세 상승 선전선동.

 

기술적 반등을 상승 추세라고 우기고

 

강력 매수, 강력 홀딩이 전매 특허.

 

이건 일종의 예시일 뿐

 

그외에도 그들의 견강부회 논법은 무지 많습니다.

 

그들이 던지는 맛있는 떡밥.

 

어리버리하고 순진한 초보님들이 타겟.

 

덥썩덥썩 물면서 잘도 걸려들죠.

 

 

 

 

 

2012년 늦봄과 여름.

 

글로벌 초일류 기업 삼성전자를 매수하라는

 

시황들과 각양각색의 보고서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집니다.

 

신문 방송 인터넷 등 매스미디어에

 

밤낮을 가리지 아니 하고 얼굴을 빠꼼히 내밀며

 

입에 침이 마르도록 1등 기업 삼성전자를 찬미합니다.

 

 

 

 

2분기는 물론 3분기 실적도 사상 최대 예상.

 

성장주이면서 가치주인 꿈의 기업 삼성전자.

 

유럽발 위기 사실상 종료.

 

강력 매수, 강력 홀딩 유효.

 

목표가 200만원.

 

너무 싸지 않은가.

 

현저하게 저평가된 글로벌 초일류 우량주.

 

(무기한) 장기 투자하라.

 

무엇을 더 망설이는가.

 

어서 돈 싸들고 와라.

 

마음껏 질러라.

 

 

 

그후.

 

외국인투자가들은 이게 웬 떡이냐 싶어

 

매일처럼 삼성전자 대량 매도.

 

사상 유례없는 공매도 작전 본격 돌입.

 

 

 

 

어제 금요일.

 

삼성전자 주가 갭 하락하면서

 

올해 들어서 처음으로 120일선 하향 이탈.

 

외국인 이 종목만 하루에 2천억원 대량 매도,

 

단타의 달인 투신권를 비롯하여

 

자문형 랩, 개미군단 묻지마 매수.

 

 

 

한편

 

파생상품시장에선 외국인투자가들,

 

한국 증시 역사상 두 번째 큰 액수인 2조원 매도.

 

시장 베이시스 악화에 따라

 

프로그램 매물 폭탄 4천억원 무차별 투하.

 

코스피지수 -42 포인트 대폭락 마감.

 

 

 

*** 코스피지수 차트 분석 핵심

 

 

 

일봉 차트상 역배열 형태.

 

하락추세 중 보름 동안  나타난 기술적 반등 마무리.

 

주봉상 굉장히 안 좋습니다.

 

무너지고 있는 모양새.

 

주봉, 월봉상 매도신호 지속.

 

향후 한 달간 추이가 관건.

 

 

 

*** 황금 비율 7 대 3 법칙.

 

 

 

2008년 이후 5년간 한국 증시 특징.

 

코스피지수 오르고 내리는 것에 상관없이

 

늘 내리는 종목들이 많다.

 

코스피지수가 폭등하면 내 종목은 조금 오른다.

 

코스피지수가 약간 내리면 내 종목은 왕창 내린다.

 

코스피지수 2천 포인트 넘어도

 

공포의 '계단식 장기 대세 하락' 종목들이 절대다수,

 

52주 또는 역사상 신저가를 기록하는 종목들이 산더미.

 

 

 

 

*** 자동차 매연이야말로 환경을 파괴하고  각종 암 등 건강을 해치는 주된 요인

 

 

 

때 아닌 한여름 찜통 더위.

 

우리나라가 사계절이 뚜렷한 몬순 가후에서

 

봄과 가을이 없는 아열대 기후로 바뀌고 있어요.

 

계절조차 상실케하는 이상 기후.

 

 

 

다들 잘 아시죠?

 

서울에선 숨도 못 쉴 정도로 공기가 더럽습니다.

 

그걸 하루종일 폐 속 갚숙히 들이마시는 서울 시민들.

 

멀쩡한 사람들도 병에 걸립니다.

 

 

 

그런데 있잖아요,

 

공기 오염과 오존층 파괴 등 환경오염의 주범은 자동차 매연 가스.

 

자동차 매연은 벤젠, 크롬, 에탄올 등 수만가지 발암물질 결정체.

 

오존층 없이 투과된 자외선은 피부암 등 발병 원인.

 

햇볕을 직접 쐬는 일광욕 같은 거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 자동차 매연은 담배연기에 비해 수백만 배 넘게 건강에 해로운 독소.

 

 

 

도깨비 같은 한국사회.

 

합리적으로 사안의 경중을 차분히 따져볼 때

 

담배연기와 자동차 매연을 비교하면

 

건강에 끼치는 해악성은 도저히 비교 불가.

 

건강에 치명타를 입힐 만큼 나쁜 건 자동차 매연인데도

 

사람들은 이에 대해선 별다른 문제 제기를 하지 않습니다.

 

 

 

1% 이익을 대변하는 약육강식 신자유주의 총본산.

 

돈벌이에 혈안이 된 1등 친일 친미 상업주의 언론들은

 

국가적 사회적 큰 일이 산적했는데도

 

'종북 타령'으로 재미를 보고

 

툭하면 간접 흡연 위험 경고 운운하며

 

대중들의 말초신경을 끊임없이 자극합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이같은 행태를 언론학에선

 

'옐로우 저널리즘에 의한 의도된 편집권 남용',

 

또는 경우에 따라선 '양비론'과 같은 차원에서

 

12월 중차대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젊은층 정치 무관심 조장을 목적으로 한 '뉴스의 연성화'라고 하죠.

 

 

 

시청율과 구독률을 높이고자

 

건강에 민감해하는 독자와 시청자의 이목을 붙잡으려 발버둥.

 

그래야 광고 매출이 늘어서 돈을 많이 벌거든요.

 

이들 언론기업 최대 광고주는 삼성전자.

 

때문에 이들은 삼성전자 비리에 관해 철저하게 침묵.

 

삼성전자 관련 보도는 낯 간지러운 홍보성 칭찬 기사로 일관하죠.

 

 

 

 

3천원짜리 담배 한 갑 원가 5백원.

 

나머지 2천 5백원은 세금.

 

 

 

여러분도 잘 아시죠?

 

한국은 담세율도 높지만,

 

조세 저항이 낮은 간접세 비중이 무척 높습니다.

 

반면 미국 일본 영국 등 선진국들은 직접세 비중이 매우 높고요.

 

선진국들은 직접세 위주 조세정책으로 부의 재분배. 조세 정의 실현.

 

한국은 정반대 조세정책으로 부익부 빈익빈 빈부격차 심화.

 

 

 

이를테면 술 한 병, 담배 한 갑 사면서

 

한 달에 1천만원 버는 사람이나 1백만원 버는 사람이나

 

세금을 똑같이 지불합니다.

 

소득세, 법인세 등 부자들 세금 팍팍 감면해주고

 

부족한 재정을 담배, 맥주 등 간접세로 충당.

 

 

 

아무튼 교육세, 소비세 등 간접세 왕창 납부하며

 

국가 재정 확충하면서

 

기호식품인 담배 피우는 사람들을 범죄자 취급.

 

선정주의에 빠진 1등 언론기업들.

 

이에 놀아나는 대중.

 

우습지 않나요?

 

 

 

이 보잘 것 없는 편지 한 통.

 

6월 25일 월요일까지 수시로 업데이트 할게요.

 

최대한 군더더기를 배제할 것입니다만,

 

마음씨 착한 왕초보님을 염두에 두는 것이므로

 

본의아니게 글이 길어지더라도  널리 혜량하시길.

 

나중에 지나가는 길에 최종 완성본을 확인해보세요.

 

 

 

우표 한 장의 사연.

 

늘 푸른 플라타나스처럼 맑은 날 되시길...꾸벅...

 

 


팍스넷 시인의편지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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