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ETF 자금 유입 증가 시총 상위 종목에 긍정적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21,000원 
 
세아베스틸은 비록 1분기 영업실적이 예상보다 좋지 않겠지만 1) 향후 우리나라 특수강수요가 산업구조의 고도화로 인해 선진국처럼 증가할 수 있고, 특히 동사의 경우 특수강 설비 확장에 이어 단조제품 설비 증설에 따른 성장성을 감안하면 현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되고(다른 보통강 전기로제강업체에 비해 PER을 할증 받아 왔음), 2) 동사는 특수강봉강 부문의 투자 마무리로 투자 회수기에 진입한 상황이고, 마진이 높은 단조제품의 매출 비중 확대로 이익이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1분기 영업이익, 판매량 부진과 재료비 부담으로 적자 예상 
 
세아베스틸의 4분기 영업실적은 11월부터의 특수강 판매량 급락과 제품단가 인하 영향 등으로 지난해 분기실적 중 가장 낮은 매출 및 영업이익을 시현하였다. 이러한 추세가 올 1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즉, 올 1분기 영업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액은 전년비 26% 감소한 3,025억원으로 전망된다.

판매단가가 전년동기대비 높은 수준이나 판매량이 5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111억원의 적자로 전망된다. 이는 저조한 가동율로 인한 고정비 부담과 고환율에 따른 재료비 증가 때문이다. 순이익도 외환부문의 손실 등으로 -199억원의 적자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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