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der에게 시황이란...(Trader의 생존전략)

일전에 "Trader가 시황에 대한 글을 쓰거나 읽는 목적은.."이라는 글을 올려 드렸습니다.

 

좀 더 부연을 해 보겠습니다.

 

trader들에게 타인의 주장과 결론이 무에 그리 중요할까요...

타인의 주장과 결론에 의존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는 순간, 그는 더 이상 trader가 아닙니다.

시장의 방향에 대해 소리 높여 주장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는 순간, 그는 더 이상 trader가 아닙니다.

 

trader는 오로지

사실, 정보, 통계들을 수집하고,

현재 시장에 영향력이 높은 변수들이 무엇인지를 정의하고,

그러한 것들을 논리적으로 연결하여 해석하는 스스로의 방법론을 정립하여 

스스로의 판단으로 향후 시장의 전개될 모습에 대한 시나리오를 그리고,

시나리오의 전개되는 모습에 따라 내가 어떻게 대응해 나갈 것인지를

정리해야 합니다.

 

즉, trader에게 시황이란, 주장이 아니라

오로지 <변수들의 전개 방향>과 <가격 움직임>에 대한 대응 시나리오일 뿐입니다.

 

변수들의 움직임이 이러이러한데, 시장은 저저저러하게 움직인다면,

"지금의 이 움직임은 휩소일 가능성이 많으니 따라가지 말자"라던가

"지금의 이 움직임은 제대로된 충격파이니 열심히 따라가야 한다"라던가...

 

출처 : http://blog.daum.net/commet  중 心法 게시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