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수급은 불신 개별주는 확신

유럽정상회담에서 긍정적인 결과로 세계증시는 급등을 하고 있지만 수급적 측면에서는 아직도 불신이 여전하다.

불신의 이유는 재정통합에 참여가능성을 내비친 6개국이 국민투표에 나설 경우 정치적 선택과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낼 가능성도 존재한것과 그 결과가 수개월 정도 소요된다는 것이 주된 명분이다.

하지만 이는 뒤집어 놓고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그 결과를 보는 시점까지 수개월 정도 소요될 것이라는 점은 시장의 이슈 중심이 미국과 중국의 경기회복 및 부양책으로 시선이 쏠린다는 것이며 그에 대한 평가가 증시에서 이루어질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몇개월여 동안 증시가 얼마나 상승할지 모른다는 것이다.

그런점을 고려하면 지금은 역시나 증시 분위기를 잘 활용하여 매수관점으로 보는 것이 맞지 이슈를 놓고 논쟁을 벌일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그동안 증시는 제자리였음에도 불구하고 불필요한 우려로 손절만 늘어 수수료 비용과 매물비용이 늘어났던 것을 진지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그동안 증시에서 보여주었던 신뢰로 불신을 가지는 투자자들도 있지만 오히려 시장의 이슈를 무시하려는 힘도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시간이 갈수록 악재에 대하여 무뎌지고 호재만 보려는 심리가 증시를 이끌어갈 힘이 크다고 보며 지금 개별주들의 상승랠리도 그런 관점에서 볼필요가 있다.

중소형주들의 상승은  지난 2009년 이후 처음 나오는 기조일 만큼 중소형 중심의 상승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지금은 앞뒤 가리지 않고 그동안 소외되었던 종목군을 중심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으며 현금은 지수의 상승 폭만큼 점진적으로 현금화 하면된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