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플레 수출을 시작하다

목표주가 105,000원으로 상향, 더 이상 할인은 없다

네오위즈게임즈를 최근의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① 1분기와 2009년의 실적 전망치가 주가보다 빠르게 상향되고 있으며, ② 4월에만 2개의 신규 게임 모멘텀이 있고, ③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주 중의 한 기업이며, ④ 경쟁 기업이나 중국 협력 기업과 비교해 지나치게 할인되어 거래되고 있기 때문이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105,000원(기존 45,000원)으로 상향한다. ① 2009년과 2010년 실적 전망 상향과 ② ‘크로스파이어’에 이어 ‘FIFA 온라인2’를 통한 신규 해외 매출액이 확인된 만큼 경쟁기업 대비 할인되어 거래될 이유가 없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목표주가는 2009년 EPS에 중국 퍼블리셔인 Tencent와 The9의 2009년 PER 평균값을 대입하였다.

 

중국 관련 매출액 급증으로 1분기와 2009년 실적 전망 상향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4.9%, 31.4%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겨울 방학 성수기로 웹보드 매출액이 늘어나고, WBC 효과로 야구게임 ‘슬러거’의 호조에다 무엇보다도 중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크로스파이어’의 동시접속자가 3월에 90만명을 상회하는 등 해외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① 1분기 실적 전망 상향과 ② 4월에 중국 오픈베타가 예정된 ‘FIFA 온라인2’의 미니멈 개런티(분기당 20억원 가정)를 실적 전망에 반영하여, 200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각각 9.3%, 25.9% 상향하였다.

 

4월에 ‘배틀필드’, ‘FIFA2’ 등 한국과 중국에서 더블 신규 게임 모멘텀

EA와의 2개의 합작 게임이 4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4월 14일 ‘배틀필드 온라인’의 국내 클로즈베타(3만명 대상)에 이어 4월 22일에는 퍼블리셔 The9을 통해 중국에서 ‘FIFA 온라인2’의 중국 오픈베타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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