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지표로 예상한 기업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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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수출 증가율 플러스 전환

 

지난 12월 1일 지식경제부는 11월 수출입 동향(잠정)을 발표하였다. 수출의 경우 지난해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하여 1년만에 처음으로 양의 값을 나타내면서 증가세로 전환되었다. 11월 1일부터 20일 까지의 일평균 수출액의 경우도 지난 2008년 10월 이후 최대치인 14.9억 달러를 기록하여 수출이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들어섰음을 나타내고있다.

 


수출 증가율의 플러스 전환은 기업이익에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되면서 향후 기업이익 전망도 좋을 것으로 예상한다. 우선 수출증가율은 기업이익증가율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아직 수출증가율이 피크를 기록하지 않았다는 측면에서 적어도 내년 1분기까지 기업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
4분기 실적은 수출주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기본적으로 수출주가 기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도 하지만 4분기 기업이익 증가율에 대한 기여도에서 수출주의 기여도가 4분기에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수출주의 이익이 예상보다 부진할 경우 4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다. 반대로 수출주의 이익이 예상보다 좋게 나올 경우 4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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