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지 스타일 : 2분기 실적개선 기업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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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멘텀이 없는 증시, 시장의 관심은 실적으로 이동


3월 이후 KOSPI지수는 향후 급격한 실적개선이 주가 상승을 합리화시킬 것이란 기대로 40% 급등세를 나타냈다. 기업들의 실적전망 역시 1분기 실적발표가 마무리된 후 큰 폭으로 개선되며 증시의 밸류에이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4월 중순 이후 수익추정치의 상향조정 추세가 둔화되며 시장은 더 이상 PER기준 14배에 달하는 높은 밸류에이션 수준을 설명할 만한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있다.


국내외 경제변수가 엇갈리는 수치를 내 놓고 있는 등 증시의 방향을 잡기 어려운 상황에서 시장의 관심은 이미 기업의 주가를 직접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실적지표로 기운 것으로 보인다.

 


2분기 실적발표는 향후 시장의 명암을 가를 것으로 예상


3월에서 4월에 걸친 증시 상승의 원동력이 경기가 V자 반등을 그릴 것이라는 기대감이었다면 5월 이후 증시가 횡보한 이유는 기업실적이 기대만큼 가파른 상승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시장에 확산된 원인이 컸다고 판단한다.


따라서 2분기 어닝시즌은 기업실적의 개선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첫 번째 체크 포인트로서 시장의 명암을 가를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실적 반등을 확인 한 이후 수익추정 전망이 한 단계 레벨 업 된 것처럼, 시장이 기대하고 있는 이익개선속도를 2분기 어닝시즌에서 확인하는 것이 향후 실적전망의 개선속도를 더욱 가파르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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