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스프레드가 주는 주식시장의 메시지 : 유동성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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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채 금리 안정세 진행, 신용스프레드의 추가적인 축소 가능성


▶ 채권 발행시장 회복세 진행되며 주요 채권 스프레드 축소 진행


▶ JPM EMBI+ 스프레드 축소 ⇒ 이머징 국가 신용 리스크 완화


▶ 금리간 스프레드 지표는 중/장기적인 주식시장 매수 시그널

 

 

지난주 1,300선을 강하게 돌파한 KOSPI 지수는 금주 들어 보합권에서 추가 상승에 대한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 미국 증시 또한 5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이 후 단기적인 차익매물 출회가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웰스파고에 이어 골드만삭스의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 하면서 금융주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장은 추가상승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시장이 차익실현 욕구와 추가 상승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 시점에서 금리 스프레드를 통해 추가 상승에 대한 가능성을 분석해 보았다. 그 결과 최근 금융시장의 금리 스프레드에서 중•장기적인 주식시장 상승 시그널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망되므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다.

 

 

▶ 회사채 금리 안정세 진행, 신용스프레드의 추가적인 축소 가능성

 

국채 및 회사채를 비롯한 다양한 시중금리는 주식시장을 판단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금리 그 자체가 의미하는 발행주체의 자금 조달비용 외에 금리간 스프레드의 추이는 시장 자금조달 상황을 알려주기 때문에 주식시장의 흐름에도 영향을 준다. <그림1>은 주가지수와 역의 상관관계를 갖는 신용스프레드(무보증 회사채 (AA-) - 국고채 3년물)를 KOSPI지수를 비교한 그림이다.

 

 

▶ 채권 발행시장 회복세 진행되며 주요 채권 스프레드 축소 진행

 

공사채와 은행채 스프레드도 금융위기 이전 시점으로 회귀되고 있으며 한전채 3년물과 은행채 3년물의 스프레드는 4월 13일 기준으로 각각 69bp와 89bp를 기록했다. 이는 금융위기가 시작된 08년 9월 이전과 유사한 수준이다. 시중에 유동성이 풍부한 상황에서 이들 금리가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는 것은 향후 시장 자금이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신용등급이 낮은 회사채로 자금이 이동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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