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증시는 지수의 등락폭을 떠나 매도와 매수가 뚜렷한 주관력을 가지고 움직이고 있다.

불과 4% 남짓한 배당락의 손절대응과 저가를 이용한 적극적 매수가 치열하게 경쟁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어서 사실상 반길 문제이다.

상식적으로 볼때 주가가 장기적으로 오를 것으로 기대할 경우는 사실상 배당락 매도는 아쉬운 선택이다.

배당락의 변동성은 4%에 불가하지만 상승의 변동성은 최소 15%인 점을 고려하면 그리고 저가매수의 의지가 강한 시점에서 배당락의 매도는 사실 무의미한 전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당락때만 되면 반복적으로 발생되는 매도의 심리는 사실 독특하다고 볼수 있다.

익일 증시를 최종적으로 보아야 하겠지만 현재 흐름을 유지한다면 1월 증시는 1800p ~ 2000p의 박스권 움직임이 전망되고 있다.

이를 감안하면 사실상 지금은 배당락의 매도전략은 의미가 없을수도 있다.

적극적인 매도에 맞서 매수가 들어오는 것도 이를 염두한 것일수 있기 때문에 전략의 선택을 신중이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