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 시간이 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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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는 긴 호흡으로 바라봐야


IT와 자동차가 대세인 시장상황에서 다른 업종에 대한 대안을 찾기가 더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신용위기가 불거지기 이전의 주도주였던 산업재는 간간이 저가 매력으로만 상승할 뿐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본 자료에서는 이러한 시장상황에서 산업재가 언제쯤 상승할 지에 대해서 IT와 산업재의 비교를 통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현시점에서 판단해볼 때 산업재는 단기간에 회복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시장이 큰 조정을 받더라도 결국 빠르게 회복할 가능성이 높은 업종도 IT업종이라는 생각이다. 산업재는 지금 확실성과 기대감이 모두 부재한 상황이라는 판단이다. 결국 긴 호흡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판단한다. 그 시점은 대략 빠르면 2010년 1분기 이후에나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경제가 전년동기대비로 플러스 성장을 하고 경기 회복에 대해서 보다 자신감이 회복되는 시기에 산업재에 대해서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산업재, 단기적으로 반등이 있을 수는 있다


단순히 IT와 산업재의 수익률 스프레드를 살펴보자. 12개월 수익률 스프레드의 경우 2008년 5월 이후 IT업종이 플러스 값을 나타내고 있다. 3개월 수익률 스프레드의 경우는 간간이 산업재가 IT와 비교해 초과수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당분간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스프레드 데이터의 특성상 나타나는 군집성으로도 그렇지만 산업재에서 어떤 모멘텀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지난 4월과 5월 사이에 잠깐 나타났던 반등처럼 단기에 그칠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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