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돈이다...!

'

주가가 오를만치 올랐으니 이제 떨어질 것이다

 

 걱정도 팔짜다.  '주가 하락'은 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시지일 것이다.
 증시 폭락만 와준다면, 즉 기관과 개미가 주식을 더욱 많이 팔아 증시 하락한다면
 더욱 저렴한 바이코리아 가능하다.  바이코리아 와중 6개월째 외인이 중간중간  선물 파생 매도

 폼만 잡아도,  매도 제스처에 속아 폭락 기대한 내국인들이 열심히 주식 내다 팔아댔지만(풋매수),

 외인이 곧바로 (손절) 선물 환매수/주식 매수하는등  바이코리아 변함 없었다. 

 심지어 5/25일 盧자살, 북핵폭탄 실험, 미사일발사등 메가톤급 악재 겹친 폭락에도

 외인들 정신없이 줏어담아 겨우 2.5포인트 밖에 하락하지 않았다.


 세계 최고 엘도라도인 한국 노다지(No Touch)를 한국인은 수십조씩 팔아치우고 있지만,
 외인들끼리 매수 경쟁하는 바람에 지수가 조금씩이나마 상승하여 지수 1,600대까지 왔다.
 '주가가 오를만치 올랐으니 이제 주가가 떨어질 것이다'라는 노다지 정신은 남들에 양보하고
 아직도 헐값 주식 널려있는 지금, 시간이 돈이려니 어서 줏어 담자!

 

 지수는 오르는데 돈 벌기 힘들다?

 

 지금은 이익실현 기간 아닌 눌림목 흔들기 매집구간...
 2009년 증시화두는 바이코리아라 했듯이 올해는 (외인들의) 눌림목 매집구간인 바,
 이때의 매도는 차익실현이라기 보다는 눌림목에서의 물량털림이거나 교체매매를 위한 매도다.
 기관과 개미들이 수십조씩 헐값 매도해주는데, 외인들이 굳이 비싸게 매수하여
 개인들 돈 벌게 해줄 필요는 없을 것이다. 

 

 개인은 단기 투자 성향이고 장세 가격 결정하는 외인은 대체로 중장기 투자인 바,
 외인이 선물 파생이라는 무기까지 장악하여 단타 파생꾼 뼈까지 발라먹는 중이다.

   
 외인들이 최소한 한국 증시 몇년을 내다보고 중장기 투자하는 반면
 생활비 빠듯한 일반 개인들이야 한가하게 1~2년 주식에 담가놓고 태연하기는 곤란,
 매일 매시각 발생하는 변곡점에 목숨건 단타 개미들이 사면 내리고 팔면 올라간다.
 장기적으론 내재가치에 수렴하겠지만, 단기에는 얼마든지 주가 왜곡 가능하다.
 시간이 돈인데 개인들은 시간 대신 조바심/조급증에 투자하여 일을 그르치는 것이다.

 

줄창 매도하는 기관과 개인 투자자들


 국민 대다수가 한번쯤 주식 투자 경험했고 관심도 지대하지만,
 주식 투자자 극소수고 절대대다수는 그저 관심만 갖고 관망중이다.
 IMF와 금융공황 폭락에 된통 당해 지수 상승하면 '폭락하려고 오른다'고 여긴다.

 실제 그 다음날 어제처럼 몇 포인트라도 내려주니 관망자들 스스로의 장세관을 자랑스러워 하며,
 언젠가는 주식해서 돈 벌어야지 호흡조절중인데, 뒷북칠게 틀림없다.
 

 외인은 한국 주가가 싸다 느끼고, 관망 개인은 이제 오를만큼 올랐다고 하락 기다린다.
 나름 매수 타겟 지수 오길 기다리며 그래프 만지작거리는데, 여섯달째 기회가 오질 않는다.
 외인들은 한국 기업이 세계 최고라고 믿는데 반해 내국인은 못들은 척 외면한다.
 

 외인들은 한국경제 성장율이 세계 최고임을 알고 있으며
 한국인들은 반짝 경기도 곧 식어 더블딥 올꺼라는 비관론자의 말에 의지하며
 무주식을 위로받으려 한다. 지수 1,100에서 털린 이들은 아직도 폭락에의 희망 버리지 못한다.

 

 한국 증시 규모가 GDP의 1/3 규모에서(작년) 현재 70% 정도로 회복중인 바,
 세계 최고 성장율 구가하는 한국경제 규모가 수년내 1.5조 달러 이상으로 커지고
 증시 규모도 (버블 여하에 따라) 2조 달러 이상으로 확대 가능한 바,
 지금 바이코리아 해도 수년내 2~3배 수익은 확실하다고 믿고 달겨 든다(달러 하락, 원화 절상).

 

 연기금이 지수 1,200 대부터 8조 매도하는등 우리보다 똑똑한 기관들이 25조 이상 매도 삽질하는 이유는

 증권 금융계 언론계 핵심들과 투자자들 중 얼마전 서거한 DJ 추종하는 분들이 많은 바,
 DJ의 "독재 MB 정권에 맞서서, 들고 일어나라!'는 정치 성향과 투자 성향간의 인지부조화의 결과인듯 하다.
 그간 언론, 애널리스트등이 전파한 부정 비관적 증시정보에 세뇌된 개인이 의외로 많다.

 DJ정부 청와대 경제수석 김모 교수가 미네르바를 '최고의 경제스승' 운운하는 코미디가 실제 일어난다.


 그 똑똑하던 DJ 추종 애널들이 '反MB --> MB경제비판/망해라!--> 비관적 증시 전망' 함정(신념)서 벗어나지 못해
 편향적 시황으로 많이 망가졌고, 기관 펀드운용자중 여럿이 그런 싸이클에 걸려 헤매는것 같다.
 올 봄부터 '인지부조화'란 단어 사용, 정치적 성향에 자유로운 증시 잣대 필요성 언급하며
 늘 '긍정적 마인드' 강조했었는데, 스스로 그게 불가능한 것 같다고 탄식하는 한 친구를 안다.


증권주 건설주등 대중주도 함 오를 때 됐는데...

 

 외인들이 삼성전자등 주도주를 파는 제스쳐 취하며 주가 좀 조정 받자, 

 폭락 고대하는 무주식자들이 흥분하여 물량 터는 중이라고 시끄럽지만, 

 상투쳤을 가능성 0.1% 미만으로 주도주 전선 이상없어 흔들릴 필요 없겠다.

 (상투쳤다 해도 몇달간 고점 매도 가능!)

 

 주식 팔아대던 개인(기관)이 지수 1,700이든 2,000이든 언젠가 증시에 동참할 것이고,
 개미들이 증시에 몰려들면 대중 선호주도 한번쯤 볕들지 않을까 기대되는 것이다.
 코인 쏟아져 내리는 쾌감처럼,묻지마 단풍축제 추억이 아스라한데,
 추석 이후 개인들 몰려들 즐거운 잔치 상상도 그리 위험치 않아 보인다.
 어차피 증시 대세상승 과정상 한번쯤 증권주나 건설주등 대중주에도 모멘텀 작용할 것이고  

 몇달째 충분히 조정받아 선취매 유효해 보인다.

 

 증시 이탈 개인들은 언제 증시로 회귀할 것인가

 

 지수 1,700 아래서는 개미들이 주식 팔겠지만(장담했었지만), 
 지수 2,000이 가까와질수록 주식 사고 싶어 안절부절 조바심낼 것 같다.

 비관론자와 개미들이 이번 추석을 계기로 생각이 바뀌지 않을까 기대된다.

 

 승자의 독식 싸이클에 접어든 삼성전자가 매출 성장율을 대폭 상향 수정하여

 3분기 매출이 1분기 보다 삼십 몇 퍼센트 신장한다던데(40조),

 추석을 계기로 증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전환이 기대되는 것이다.

 그래서 증권 건설주 선취매(저가)도 좋아 보이고(대중의 증시 참여 여부에 상관없이도 좋다)

 최근 조정중인 주도주의 눌림목 매수도 좋을 것 같다. 

 

 2년전에도 2,085 구경했었는데(시가총액 1.3조 달러에 조금 모자랄 정도/현재 0.7조 달러),

 그때보다 경제규모나 성장율이나 기업 경쟁력이 훨씬 양호해졌고

 앞으로 한국경제가 더욱 발전하리라는 긍정적 희망적 마인드 견지만으로도
 경제적 이익 보장 받는 일생일대의 투자기회인 지금,

 시간에 투자하시어 모두들 부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