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도 시그널 잉태되는가?

'

모두가 어제 상승을 예상하였겠으나 역시나 엊박자로 장은 지지부진 하였다.

 

앞서 미결제 증가를 들어 외인의 선물매수세력의 진정성에 의심이 든다고 하였는데 역시나

투기세력임을 입증하였다.

 

장 종료 후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실험이 보도 되었으나  보다 중요한 것은 미국의 압박에 중국이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하는 것일 것이다. 북한의 미사일 실험은 사전 경고 조치의 의미가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 결사항전?--

 

몇 일 2 /4 분기 실적이 양호함을 들어 장미빛 청사진을 꿈꾸는 상방론자들이 많으나

환율효과 등으로 치장된 실적은 실적장세의 출발이 아니라 추세전환의 변환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하였다.

 

이평선이 결집된 상황에서 글로벌 증시가 호재에도 불구하고 이평선이 붕괴되고 있다.

중국 홀로 독야청청 3000 고지를 탈환하였으나 대규모 기업공개를 앞두고 최근 국내 증권사의 직접 투자를 허용하는등

해외자본을 수혈하기 위해 인위적인 것으로 큰 의미가 없다.

 

금일 다우가 폭락하면서 유럽증시 또한 이평선을 하향 돌파하는 장대음봉이 변곡점에서 만들어 지고 있다.

중장기 투자가들에게도 주목할 만한 시점에서 매도 시그널이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매수주체의 상실과 대북리스크의 압박 그리고 글로벌 증시의 침체라는 삼각파도가 수평선 너머에서 밀려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