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어닝시즌 시작과 함께 지수는 상단을 높여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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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증시도 중반을 넘어가고 있다. KOSPI는 1,400선에 안착하고 있지만 소비둔화를 우려하는 미국 증시의 불안한 움직임과 하반기 실적개선세의 지속 여부에 대한 우려감으로 지수 상승은 번번히 좌절되었다.
하지만 금주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2분기 어닝시즌과 맞물려 지수의 상승세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 2분기 어닝시즌 민감도 (IT/산업재/금융/경기소비재)


7월 중순을 시작으로 한국 기업들의 2분기 실적발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증시입장에서는 이미 주가에 선반영된 부분도 일부 있지만 실적개선세가 예상보다 크기 때문에 1,400선에서 지수가 추가적으로 상승할 수 있는 모멘텀이 될 전망이다. 금번 2분기 실적발표 예정기업 중 상장기업 전체 시총 중 86.8%를 차지하는 345개 기업을 바탕으로 어닝시즌에 대한 분석을 해보았다.


섹터별로 실적발표 예정기업의 시총비중은 IT가 21.17%로 월등히 높고 다음은 산업재 16.9%, 금융 12.9%, 경기소비재 10.2%를 차지하고 있어 IT주의 실적발표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만기 후 수급상의 변화 기대 : 프로그램 매수전환 가능성


수급상으로는 7월의 옵션만기 후 프로그램 매물출회가 지속되고 있지만 미 증시의 불안에 따른 외국인의 현/선물과 베이시스를 이용한 차익거래가 나타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최근 시장베이시스의 개선과 국내기관의 순매수전환을 고려하면 프로그램 매물출회 규모는 감소할 전망이기 때문에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며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 가능성도 기대해 볼 수 있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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